LG전자, OLED TV 5종 출시… 2세대 AI기술로 최적 화질 구현
허동준 기자
입력 2019-02-26 03:00 수정 2019-02-26 03:00
서라운드 사운드로 입체음향 제공
LG전자가 2세대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2019년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신제품을 25일 선보였다. 인기 모델을 먼저 내놓고 3월부터 신제품을 확대 출시한다는 계획에 따라 LG OLED TV AI 씽큐 등 AI 탑재 모델 5종이 먼저 출시됐다.
2019년형 LG OLED TV AI 씽큐는 명암비와 넓은 시야각 등이 특징이다. 백라이트가 없어 두께를 줄인 ‘페이퍼슬림’ 디자인을 적용했고 몰입감을 높일 수 있도록 화면 아래 로고를 없앴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자체 개발한 AI 프로세서인 ‘2세대 AI 알파9’을 탑재했다. 이 프로세서는 100만 개가 넘는 영상 데이터를 분석한 딥러닝 기술을 결합해 원본 영상의 상태를 감지한 다음 가장 적절한 화질을 구현한다. 또 음원을 서라운드 사운드로 업그레이드해주고 TV가 설치된 공간에 최적화된 입체음향을 들려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자연어 음성 인식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출하가격은 동급 모델 기준 지난해 대비 최대 30% 낮아졌다. LG OLED TV AI 씽큐는 모델에 따라 290만∼1200만 원, 함께 출시한 슈퍼 울트라HD TV AI 씽큐는 189만∼279만 원이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은 “화질, 사운드 등 TV 본연의 기능은 물론이고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AI 기술로 LG 프리미엄 T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
2019년형 LG OLED TV AI 씽큐는 명암비와 넓은 시야각 등이 특징이다. 백라이트가 없어 두께를 줄인 ‘페이퍼슬림’ 디자인을 적용했고 몰입감을 높일 수 있도록 화면 아래 로고를 없앴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자체 개발한 AI 프로세서인 ‘2세대 AI 알파9’을 탑재했다. 이 프로세서는 100만 개가 넘는 영상 데이터를 분석한 딥러닝 기술을 결합해 원본 영상의 상태를 감지한 다음 가장 적절한 화질을 구현한다. 또 음원을 서라운드 사운드로 업그레이드해주고 TV가 설치된 공간에 최적화된 입체음향을 들려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자연어 음성 인식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출하가격은 동급 모델 기준 지난해 대비 최대 30% 낮아졌다. LG OLED TV AI 씽큐는 모델에 따라 290만∼1200만 원, 함께 출시한 슈퍼 울트라HD TV AI 씽큐는 189만∼279만 원이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은 “화질, 사운드 등 TV 본연의 기능은 물론이고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AI 기술로 LG 프리미엄 T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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