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서 주문하면 로봇이 배달…국내호텔도 AI 로봇 도입
뉴스1
입력 2019-02-25 15:22 수정 2019-02-25 15:23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코봇’ 운영
이제 호텔 서비스도 로봇화 되는 것이 머지 않았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는 국내 호텔 업계 최초로 다음달 1일부터 서비스 운반 로봇인 ‘코봇’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서비스 운반 로봇은 세계 각국의 특급 호텔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코봇’의 이름은 호텔 직원들의 의견을 통해 선정된 것으로 ‘코트야드 로봇’의 줄임말이다.
이 로봇은 K-robo(케이로보)사의 운반 로봇으로 자율 주행이 가능하도록 호텔 내 모든 공간을 데이터화 시키는 매핑(mapping) 작업을 마쳤으며, 로비와 각 층 복도를 오가며 시범 운행 중이다.
코봇은 호텔 로비의 프론트 데스크 옆에 위치하며, 손님이 어매니티(편의용품) 등을 요청할 경우 객실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직원이 물건을 넣고, 해당 객실 번호를 목적지를 설정하면 로봇이 센서를 이용해 해당 층으로 엘리베이터에 스스로 탑승해 이동한다.
객실 앞에 도착하면 손님 객실로 전화를 걸어 로봇 자신이 문 앞에 도착했음을 알리고, 손님은 요청한 물건을 직접 픽업할 수 있다.
(서울=뉴스1)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의 ‘코봇’
이제 호텔 서비스도 로봇화 되는 것이 머지 않았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는 국내 호텔 업계 최초로 다음달 1일부터 서비스 운반 로봇인 ‘코봇’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서비스 운반 로봇은 세계 각국의 특급 호텔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코봇’의 이름은 호텔 직원들의 의견을 통해 선정된 것으로 ‘코트야드 로봇’의 줄임말이다.
이 로봇은 K-robo(케이로보)사의 운반 로봇으로 자율 주행이 가능하도록 호텔 내 모든 공간을 데이터화 시키는 매핑(mapping) 작업을 마쳤으며, 로비와 각 층 복도를 오가며 시범 운행 중이다.
코봇은 호텔 로비의 프론트 데스크 옆에 위치하며, 손님이 어매니티(편의용품) 등을 요청할 경우 객실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직원이 물건을 넣고, 해당 객실 번호를 목적지를 설정하면 로봇이 센서를 이용해 해당 층으로 엘리베이터에 스스로 탑승해 이동한다.
객실 앞에 도착하면 손님 객실로 전화를 걸어 로봇 자신이 문 앞에 도착했음을 알리고, 손님은 요청한 물건을 직접 픽업할 수 있다.
마르코 피가토(Marco Pigatto) 총지배인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발맞춰 첨단 과학을 활용한 고객 서비스를 시행하고자 로봇을 도입했다”며 “로봇의 도입으로 차세대 여행객들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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