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언팩 2019]고동진 사장 “경험 혁신가·카테고리 크리에이터로 시장 리더십 지속”
뉴시스
입력 2019-02-21 13:58 수정 2019-02-21 14:00
"갤럭시 폴드, 유의미한 사용 경험 제공 위해 8년간 준비 거쳐 공개"
"갤 S10, 새 기술에 목말라하는 차세대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스마트폰"
"스마트폰 성장 속도 둔화 속 경쟁 치열하지만 5G서비스 상용화 기회"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대표이사는 20일(현지 시각) ‘갤럭시 언팩 2019’가 진행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간담회를 열고 올 한 해 모바일 사업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고동진 사장은 “전 세계 소비자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갤럭시 브랜드가 탄생한 지 10년 되는 해에 최신 혁신 기술을 집대성한 갤럭시 S 시리즈의 10번째 제품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먼저 “지난 10년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브랜드를 통해 패블릿(갤럭시 노트),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3G/4G LTE 스피드, 무선 충전, 방수?방진 등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신규 카테고리를 창조하고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시해온 시간이었다”고 소회했다.
고 사장은 “폴더블폰과 5G폰이 출시되는 올해를 필두로 앞으로도 개방적 협력 정신과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가장 먼저 선보이고 대중화시켜 더 많은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경험 혁신가(Experience Innovator)’이자, ‘카테고리 크리에이터(Category Creator)’로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리더십을 지속해가겠다”고 말했다.
고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속도가 둔화되고 경쟁 역시 치열해질 전망”이라면서도 “4차 산업혁명의 기반 기술이 될 5G 서비스가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만큼 자동차나 로봇, 원격진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고동진 사장은 이날 오전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 ‘갤럭시 S10’ 4개 모델과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고 사장은 “갤럭시 S10은 삼성 갤럭시 혁신의 완성이자 새로운 시작”이라며 다이내믹 AMOLED(Dynamic AMOLED),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Infinity-O display), 3D 초음파식지문 스캐너(3D Ultrasonic Finger print scanner), AI(인공지능) 카메라 등 갤럭시 S10에탑재된 세계 최고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고 사장은 “갤럭시 S10은 명실상부하게 새로운 기술에 목말라하는 차세대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스마트폰”이라고 덧붙였다.
또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 폴드는 ‘카테고리 크리에이터 삼성’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고 사장은 “갤럭시 폴드는 스마트폰 시장에 ‘폴더블폰’이라는 새 카테고리를 여는 제품”이라며“소비자에게 유의미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약 8년간의 연구?개발 과정을 거쳤고 ‘이 정도면 준비됐다’고 판단, 공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재?디스플레이?배터리 등 폴더블폰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기술 혁신은 물론, 구글 등주요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사용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폴더블폰 생태계(ecosystem) 조성에도심혈을 기울였다”며 “특히 폴더블폰을 실제로 사용할 타깃 소비자에 대한 고민과 조사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동진 사장은 이 자리에서 2019년 삼성전자 무선 사업 전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크기?디자인?사양?가격 등 스마트폰 구매에 영향을 끼치는 주요 요인을 분석, 서로 다른 소비자 수요를 촘촘히 반영한 제품 라인업을 폭넓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빅스비와 삼성 덱스, 삼성 페이, 삼성 헬스 등 서비스 측면에서도 사용자 확대와 신규 기능 추가 등 안정적 성장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뉴시스】
"갤 S10, 새 기술에 목말라하는 차세대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스마트폰"
"스마트폰 성장 속도 둔화 속 경쟁 치열하지만 5G서비스 상용화 기회"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대표이사는 20일(현지 시각) ‘갤럭시 언팩 2019’가 진행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간담회를 열고 올 한 해 모바일 사업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고동진 사장은 “전 세계 소비자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갤럭시 브랜드가 탄생한 지 10년 되는 해에 최신 혁신 기술을 집대성한 갤럭시 S 시리즈의 10번째 제품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먼저 “지난 10년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브랜드를 통해 패블릿(갤럭시 노트),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3G/4G LTE 스피드, 무선 충전, 방수?방진 등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신규 카테고리를 창조하고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시해온 시간이었다”고 소회했다.
고 사장은 “폴더블폰과 5G폰이 출시되는 올해를 필두로 앞으로도 개방적 협력 정신과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가장 먼저 선보이고 대중화시켜 더 많은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경험 혁신가(Experience Innovator)’이자, ‘카테고리 크리에이터(Category Creator)’로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리더십을 지속해가겠다”고 말했다.
고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속도가 둔화되고 경쟁 역시 치열해질 전망”이라면서도 “4차 산업혁명의 기반 기술이 될 5G 서비스가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만큼 자동차나 로봇, 원격진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고동진 사장은 이날 오전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 ‘갤럭시 S10’ 4개 모델과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고 사장은 “갤럭시 S10은 삼성 갤럭시 혁신의 완성이자 새로운 시작”이라며 다이내믹 AMOLED(Dynamic AMOLED),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Infinity-O display), 3D 초음파식지문 스캐너(3D Ultrasonic Finger print scanner), AI(인공지능) 카메라 등 갤럭시 S10에탑재된 세계 최고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고 사장은 “갤럭시 S10은 명실상부하게 새로운 기술에 목말라하는 차세대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스마트폰”이라고 덧붙였다.
또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 폴드는 ‘카테고리 크리에이터 삼성’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고 사장은 “갤럭시 폴드는 스마트폰 시장에 ‘폴더블폰’이라는 새 카테고리를 여는 제품”이라며“소비자에게 유의미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약 8년간의 연구?개발 과정을 거쳤고 ‘이 정도면 준비됐다’고 판단, 공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재?디스플레이?배터리 등 폴더블폰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기술 혁신은 물론, 구글 등주요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사용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폴더블폰 생태계(ecosystem) 조성에도심혈을 기울였다”며 “특히 폴더블폰을 실제로 사용할 타깃 소비자에 대한 고민과 조사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동진 사장은 이 자리에서 2019년 삼성전자 무선 사업 전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크기?디자인?사양?가격 등 스마트폰 구매에 영향을 끼치는 주요 요인을 분석, 서로 다른 소비자 수요를 촘촘히 반영한 제품 라인업을 폭넓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빅스비와 삼성 덱스, 삼성 페이, 삼성 헬스 등 서비스 측면에서도 사용자 확대와 신규 기능 추가 등 안정적 성장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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