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사이버 보안 등 5개분야 신산업 주목을”
김도형 기자
입력 2019-02-14 03:00 수정 2019-02-14 03:00
“첨단기술 활용해 고부가 창출”
올해 기업들이 사이버 보안과 스마트 헬스케어, 에너지 신산업, 친환경 신소재, 커넥티드카 등 5개 분야 신산업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13일 ‘2019년 주목해야 할 5대 신산업’ 보고서를 내고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이들 5개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버 보안은 개인정보 보호 강화, 생체인증 보편화 등으로 내년 산업 규모가 세계적으로 1460억 달러(약 165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헬스케어와 에너지 신산업도 올해 각각 1720억 달러(약 194조 원), 1427억 달러(약 161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 기존의 정보통신기술(ICT) 및 서비스 분야와 결합하면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기업들이 사이버 보안과 스마트 헬스케어, 에너지 신산업, 친환경 신소재, 커넥티드카 등 5개 분야 신산업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13일 ‘2019년 주목해야 할 5대 신산업’ 보고서를 내고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이들 5개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버 보안은 개인정보 보호 강화, 생체인증 보편화 등으로 내년 산업 규모가 세계적으로 1460억 달러(약 165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헬스케어와 에너지 신산업도 올해 각각 1720억 달러(약 194조 원), 1427억 달러(약 161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 기존의 정보통신기술(ICT) 및 서비스 분야와 결합하면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신소재 분야는 친환경소재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커지면서 자연 분해가 가능한 생분해 플라스틱 및 경량소재 산업 등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커넥티드카 시장은 주행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5세대(5G) 이동통신과 인공지능(AI) 활용 확대 등이 중요한 기술 동향으로 꼽혔다. 보고서는 국내 기업이 이런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연결 확장 통합 친환경을 키워드로 하는 경영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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