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Sform, 인슈어테크 기술로 보험대차 분야에 변화를 일으키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입력 2019-02-13 16:20 수정 2019-02-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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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렌카㈜

렌터카 토털 플랫폼 렌카㈜가 렌터카 모바일 전산 프로그램 ‘렌카폼’의 서비스명을 ‘IMSform (Intelligent Mobility System)’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명 변경은 렌카㈜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렌터카 전산 관리 시스템 ‘렌카폼’과 온라인 렌터카 매칭시스템 ‘렌카파트너’를 결합하면서 추진됐다.

이미 렌트 요청앱인 ‘렌카’의 입점 업체들은 렌카폼을 사용해 월 1만여 건의 보험대차 청구를 하고 있으며 렌카폼이 렌카파트너의 주요 기능을 흡수해 렌터카 시장에서 향후 서비스 확장을 용이하게 하고자 했다.

아이엠에스폼(IMSform)은 보험사로부터 사고대차 렌터카 요청이 올라 왔을 때 플랫폼 내 입점업체가 요청 정보를 확인 후 제안해 요청정보를 기반으로 내용이 자동 등록돼 현장에서 바로 모바일 임대차 계약서 작성이 가능하다.

이처럼 렌터카 제안부터 계약서 작성 그리고 보험사로 청구까지 하나의 모바일 앱에서 가능해 지기 때문에 렌터카업체와 보험 보상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렌카㈜와 직접적으로 전산 연동이 되어 있는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AXA손해보험, 흥국화재 등의 보험사는 렌트요청에서 렌트청구서까지 원스톱으로 해결이 가능해지면서 평소 30분 이상 걸리던 업무 시간을 5분대로 줄이게 됐다.

이번 개발을 완료한 렌카㈜의 곽권일 대표는 "아이엠에스폼은 하나의 앱으로 매출을 올리면서 차량관리까지 동시에 할 수 있는 최고의 시스템이 될 것이다"면서 "렌터카 사업에 꼭 필요 했지만 남들이 개발하기 힘들어하는 기능들을 추가해 렌터카 산업에 변화를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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