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불법사이트 접속하면 화면 ‘블랙아웃’ 조치
뉴스1
입력 2019-02-12 12:28 수정 2019-02-12 12:30
방통위, 불법 드러난 895개 사이트에 대해 차단기술 고도화
앞으로 정부가 접속을 금지한 895개 불법 음란물이나 도박사이트에 접속하면 화면이 블랙아웃 상태가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차단하기로 결정한 해외 불법사이트 895곳에 아예 접속하지 못하도록 이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12일 밝혔다.
방통위가 해외 불법사이트에 대해 이처럼 강도높은 접속차단 조치를 취하는 것은 최근 이런 불법사이트들이 보안접속(https)이나 우회접속 방식으로 계속 접속할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안접속은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암호화된 방식으로 주고 받는 통신규약으로 HTTP의 보안기능이 강화된 버전이어서 해커가 중간에 데이터를 가로챌 수 없다.
지금까지 보안접속 방식의 해외 인터넷사이트에서 불법촬영물, 불법도박, 불법음란물, 불법저작물 등 불법정보가 유통되더라도 해당 사이트 접속을 기술적으로 차단할 수 없었다. 법위반 해외사업자에 대한 법집행력 확보 및 이용자의 피해 구제에도 한계가 있었다.
이에 방통위와 방심위, 7개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들은 차단기술을 고도화해 불법 인터넷사이트 접속을 시도하면 화면을 암전(black out) 상태로 만들어버린다. ‘해당 사이트는 불법으로 접속이 불가능하다’는 불법·유해정보 차단안내(warning.or.kr)나 경고문구는 제공되지 않는다.
앞으로 정부가 접속을 금지한 895개 불법 음란물이나 도박사이트에 접속하면 화면이 블랙아웃 상태가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차단하기로 결정한 해외 불법사이트 895곳에 아예 접속하지 못하도록 이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12일 밝혔다.
방통위가 해외 불법사이트에 대해 이처럼 강도높은 접속차단 조치를 취하는 것은 최근 이런 불법사이트들이 보안접속(https)이나 우회접속 방식으로 계속 접속할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안접속은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암호화된 방식으로 주고 받는 통신규약으로 HTTP의 보안기능이 강화된 버전이어서 해커가 중간에 데이터를 가로챌 수 없다.
지금까지 보안접속 방식의 해외 인터넷사이트에서 불법촬영물, 불법도박, 불법음란물, 불법저작물 등 불법정보가 유통되더라도 해당 사이트 접속을 기술적으로 차단할 수 없었다. 법위반 해외사업자에 대한 법집행력 확보 및 이용자의 피해 구제에도 한계가 있었다.
이에 방통위와 방심위, 7개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들은 차단기술을 고도화해 불법 인터넷사이트 접속을 시도하면 화면을 암전(black out) 상태로 만들어버린다. ‘해당 사이트는 불법으로 접속이 불가능하다’는 불법·유해정보 차단안내(warning.or.kr)나 경고문구는 제공되지 않는다.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들은 차단된 불법사이트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방통위 등은 이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전기 흐르는 피부 패치로 슈퍼박테리아 막는다
- 강력 대출규제에… 서울 9억∼30억 아파트 거래 대폭 줄었다
- 美, 칩스법 대상 태양광까지 확대… 中 글로벌 시장 장악 견제
- [단독]금융권 전산장애 피해액 5년간 350억… “행정망 오류 책임 커”
- MZ세대 팀워크 기피증?… ‘학습 지향성’으로 극복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아키오 도요타’ 가장 존경하는 분”
- [머니 컨설팅]금리 인하기, 상업용 부동산 투자 주목해야
- 주도주 없는 증시, ‘경영권 분쟁’이 테마주로… 급등락 주의보
- 금값, 올들어 33% 치솟아… 내년 3000달러 넘을 수도
- [단독]배달주문 30% 늘때 수수료 3배로 뛰어… “배달영업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