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장 침체 계속… 올 생산량 최대 5% 감소”
김지현 기자
입력 2019-01-16 03:00 수정 2019-01-16 03:00
삼성전자 점유율 20%로 1위 예상
올해도 스마트폰 시장이 역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미중 무역분쟁 여파까지 겹쳐 세계 생산량 감소 규모가 5%까지 커질 수 있다는 예상이다.
15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세계 스마트폰 생산량은 14억1000만 대로 지난해보다 3.3%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트렌드포스는 “획기적인 기능이나 사양이 부족해 교체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며 “미중 무역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 등을 함께 고려하면 생산량이 5%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올해 시장 점유율 순위는 삼성전자(20%), 화웨이(16%), 애플(13%) 순으로 예상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2억9300만 대를 생산해 작년보다 생산량이 8% 감소할 것으로, 애플은 1억8900만 대를 생산해 작년보다 생산량이 1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도 스마트폰 시장이 역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미중 무역분쟁 여파까지 겹쳐 세계 생산량 감소 규모가 5%까지 커질 수 있다는 예상이다.
15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세계 스마트폰 생산량은 14억1000만 대로 지난해보다 3.3%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트렌드포스는 “획기적인 기능이나 사양이 부족해 교체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며 “미중 무역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 등을 함께 고려하면 생산량이 5%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올해 시장 점유율 순위는 삼성전자(20%), 화웨이(16%), 애플(13%) 순으로 예상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2억9300만 대를 생산해 작년보다 생산량이 8% 감소할 것으로, 애플은 1억8900만 대를 생산해 작년보다 생산량이 1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2분기(4∼6월)부터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이미 애플을 앞지른 화웨이는 올해에도 톱3 가운데 유일하게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 연간 생산량에서도 애플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됐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전기 흐르는 피부 패치로 슈퍼박테리아 막는다
- 강력 대출규제에… 서울 9억∼30억 아파트 거래 대폭 줄었다
- 美, 칩스법 대상 태양광까지 확대… 中 글로벌 시장 장악 견제
- [단독]금융권 전산장애 피해액 5년간 350억… “행정망 오류 책임 커”
- MZ세대 팀워크 기피증?… ‘학습 지향성’으로 극복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아키오 도요타’ 가장 존경하는 분”
- [머니 컨설팅]금리 인하기, 상업용 부동산 투자 주목해야
- 주도주 없는 증시, ‘경영권 분쟁’이 테마주로… 급등락 주의보
- 금값, 올들어 33% 치솟아… 내년 3000달러 넘을 수도
- [단독]배달주문 30% 늘때 수수료 3배로 뛰어… “배달영업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