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조 4천억, 무시 못 할 한국 모바일 앱시장
동아닷컴
입력 2019-01-11 17:19 수정 2019-01-11 17:25
2018년 한국 앱시장의 규모는 총 4조 4천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기록을 살펴보면 여름 성수기인 7~8월은 2017년 매출이 앞섰지만, 겨울 시즌 평균 약 4,000억 이상 매출이 상승하며, 이 같은 성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OS의 경우 구글과 원스토어를 합산한 결과 안드로이드가 한국 전체 시장의 88%, 애플의 iOS가 12%를 차지해 안드로이드의 비중이 오히려 높아졌으며, 장르 별 매출의 경우 게임이 무려 91%를 차지하고 있어 앱시장 매출의 게임 비중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모바일인덱스의 '2018년도 한국 모바일 앱 시장 매출 결산 리포트'에 따르면 2018년 한국 앱시장의 총매출 규모는 4조 4,257억으로, 2017년에 기록한 4조 1,671원에 비해 약 6.5% 성장했다.
2018년 모바일인덱스 한국 앱시장 리포트(출처=모바일인덱스)
월별 기록을 살펴보면 여름 성수기인 7~8월은 2017년 매출이 앞섰지만, 겨울 시즌 평균 약 4,000억 이상 매출이 상승하며, 이 같은 성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OS의 경우 구글과 원스토어를 합산한 결과 안드로이드가 한국 전체 시장의 88%, 애플의 iOS가 12%를 차지해 안드로이드의 비중이 오히려 높아졌으며, 장르 별 매출의 경우 게임이 무려 91%를 차지하고 있어 앱시장 매출의 게임 비중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2018년 한 해 동안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회사는 '리니지M'으로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홀로 매출 7천 억원 이상을 달성하며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넷마블이 2위, 검은사막 모바일을 앞세운 펄어비스가 3위, 넥슨이 4위로 그 뒤를 이었다.
2018년 모바일인덱스 한국 앱시장 리포트(출처=모바일인덱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영준 기자 zoroas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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