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1분기 아이폰10 생산량 10% 정도 감산
뉴시스
입력 2019-01-09 12:01 수정 2019-01-09 12:03
미 애플이 지난해 가을 발매한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 10s(XS), 10S 맥스(XS 맥스), 10XR 등 3 기종 생산을 감축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1∼3월) 감산량은 10% 정도로 전망된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9일 보도했다.
이는 중국을 중심으로 판매가 부진한데 따른 것으로, 애플은 이미 각국 부품업체들에 감산을 통보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관계자는 “어느 기종을 생산하느냐에 따라 감산 폭은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약 10%가 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구형을 포함한 아이폰 생산량이 1분기 4700만~4800만대에 달할 것이란 당초 전망에서 4000만~4300만대 정도에 그칠 것으로 관측된다.
애플은 지난 2일 2018년 4분기(10~12월) 매출액을 하향 조정한 바 있다.
한국과 일본, 대만, 유럽 등의 많은 업체들이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어 아이폰의 감산은 이들 국가에도 악영향을 확산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아이폰을 조립하는 대만의 훙하이(鴻海)는 이미 2018년 말 10만명 규모의 감원을 실시했다. 또 아이폰 생산에 들어가는 메모리 반도체와 패널 등의 부품 시황도 더욱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신문은 말했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머니 컨설팅]금리 인하기, 상업용 부동산 투자 주목해야
- 금값, 올들어 33% 치솟아… 내년 3000달러 넘을 수도
- [단독]배달주문 30% 늘때 수수료 3배로 뛰어… “배달영업 포기”
- 주도주 없는 증시, ‘경영권 분쟁’이 테마주로… 급등락 주의보
- “두바이 여행한다면 체크”…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
- 청력 손실, 치매 외 파킨슨병과도 밀접…보청기 착용하면 위험 ‘뚝’
- “오후 5시 영업팀 회의실 예약해줘”…카카오, 사내 AI 비서 ‘버디’ 공개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일상생활 마비 손목 증후군, 당일 수술로 잡는다!
- [고준석의 실전투자]경매 후 소멸하지 않는 후순위 가처분 꼼꼼히 살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