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시설 등급 부실 관리… KT-SKT 등 5곳 시정명령
신동진 기자
입력 2019-01-07 03:00 수정 2019-01-07 03: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요 통신시설 등급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KT,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드림라인 등 5개 사업자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KT 아현국사 화재 사건을 계기로 통신시설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총 12개의 국사가 등급 재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급이 하향 분류된 국사는 KT아현국사를 비롯해 총 9곳이었다. KT에서는 아현국사, 홍성국사, 남천안국사가 C급이 아닌 D급으로 분류돼 있었고 SK브로드밴드의 광주광산정보센터, 광주북구정보센터와 LG유플러스의 서울중앙국사, 드림라인의 광주센터도 C급이 아닌 D급인 것으로 확인됐다. SK텔레콤 전주사옥은 B급이 돼야 하지만 C급으로 하향 분류돼 있었고 B급인 SK브로드밴드 전주덕진국사는 두 계단이나 낮은 D급으로 분류돼 있었다. 이 밖에 서비스 권역 축소로 등급 하향 조정이 필요한 국사도 3곳이었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등급이 하향 분류된 국사는 KT아현국사를 비롯해 총 9곳이었다. KT에서는 아현국사, 홍성국사, 남천안국사가 C급이 아닌 D급으로 분류돼 있었고 SK브로드밴드의 광주광산정보센터, 광주북구정보센터와 LG유플러스의 서울중앙국사, 드림라인의 광주센터도 C급이 아닌 D급인 것으로 확인됐다. SK텔레콤 전주사옥은 B급이 돼야 하지만 C급으로 하향 분류돼 있었고 B급인 SK브로드밴드 전주덕진국사는 두 계단이나 낮은 D급으로 분류돼 있었다. 이 밖에 서비스 권역 축소로 등급 하향 조정이 필요한 국사도 3곳이었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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