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銀 최대 2곳 2020년 새로 생긴다
이건혁 기자
입력 2018-12-24 03:00 수정 2018-12-24 03:00
2020년 상반기 중에 최대 2곳의 새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한다.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카카오와 케이뱅크의 대주주인 KT는 최대주주가 되기 위해서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아야 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3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인터넷전문은행 신규 인가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내년 1월 중 인가 설명회를 열어 평가 항목과 배점을 발표한 뒤 3월 중 예비인가 신청을 받고 5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지분을 최대 34%까지 보유할 수 있도록 한 인터넷전문은행법 도입 취지를 살려 ICT 기업의 참여 수준과 주주 구성이 핀테크 발전에 유리한지 여부를 평가의 주요 기준으로 삼을 방침이다.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카카오와 케이뱅크의 대주주인 KT는 최대주주가 되기 위해서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아야 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3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인터넷전문은행 신규 인가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내년 1월 중 인가 설명회를 열어 평가 항목과 배점을 발표한 뒤 3월 중 예비인가 신청을 받고 5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지분을 최대 34%까지 보유할 수 있도록 한 인터넷전문은행법 도입 취지를 살려 ICT 기업의 참여 수준과 주주 구성이 핀테크 발전에 유리한지 여부를 평가의 주요 기준으로 삼을 방침이다.
정부는 또 카카오나 KT가 지분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최대주주는 각각 한국투자금융지주(56%)와 우리은행(13.79%)이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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