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전성시대’ 국민 80% “스마트폰으로 뉴스 본다”
뉴스1
입력 2018-12-17 16:36 수정 2018-12-17 16:39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이용률 33.6%, 종이신문 17.7% 크게 앞질러
한국언론진흥재단 ‘제23회 언론수용자 의식조사’ 결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이 17일 발표한 ‘제23회 언론수용자 의식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바야흐로 스마트폰 전성시대라 부를만 하다.
올해 조사에서 신설된 온라인 영상 플랫폼 이용 행태도 온라인 편중이 뚜렷하다. 이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이용률은 33.6%로 나타나 종이신문 열독률(17.7%)의 배에 가까운 비율을 보였다.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언론이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62%로 나타나 그렇지 않다는 응답보다 배 이상 높았다. 또한 포털사이트를 통해 뉴스를 이용했다는 응답은 76.0%로 나타났다.
재단 관계자는 “뉴스 콘텐츠도 모든 소식을 스마트폰으로 접하는 시대에서 예외가 아니다”라며 “미디어 이용환경이 고정형 미디어에서 이동형 미디어로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이 숫자로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결합 열독률은 전년대비 0.6%포인트 상승해 79.6%로 집계됐다. 이 항목은 지난 1주간 신문기사를 종이신문·PC 인터넷·모바일 인터넷·일반 휴대전화·IPTV 등 5가지 경로 중 1가지 이상에서 이용했다는 응답자를 뜻한다.
반면, 고정형 미디어 기기인 TV와 PC 인터넷 단일 경로 이용률은 여러 해를 걸쳐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TV는 2011년 97.6%에서 올해 93.1%, PC 인터넷은 2011년 64.7%에서 올해 45.4%로 크게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한국 갤럽이 6월22일부터 8월5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040명을 대상으로 했다. 표본오차는 ±1.4%포인트, 95% 신뢰수준이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제23회 언론수용자 의식조사’ 결과
뉴스 플랫폼 이용 행태© News1
우리 국민 10명 중 8명은 모바일로 뉴스를 읽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80.8%가 응답한 이 결과는 2011년 19.5%에 비해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이 17일 발표한 ‘제23회 언론수용자 의식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바야흐로 스마트폰 전성시대라 부를만 하다.
올해 조사에서 신설된 온라인 영상 플랫폼 이용 행태도 온라인 편중이 뚜렷하다. 이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이용률은 33.6%로 나타나 종이신문 열독률(17.7%)의 배에 가까운 비율을 보였다.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언론이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62%로 나타나 그렇지 않다는 응답보다 배 이상 높았다. 또한 포털사이트를 통해 뉴스를 이용했다는 응답은 76.0%로 나타났다.
미디어별 뉴스 이용률 추이 (단위: %)© News1
결합 열독률은 전년대비 0.6%포인트 상승해 79.6%로 집계됐다. 이 항목은 지난 1주간 신문기사를 종이신문·PC 인터넷·모바일 인터넷·일반 휴대전화·IPTV 등 5가지 경로 중 1가지 이상에서 이용했다는 응답자를 뜻한다.
반면, 고정형 미디어 기기인 TV와 PC 인터넷 단일 경로 이용률은 여러 해를 걸쳐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TV는 2011년 97.6%에서 올해 93.1%, PC 인터넷은 2011년 64.7%에서 올해 45.4%로 크게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한국 갤럽이 6월22일부터 8월5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040명을 대상으로 했다. 표본오차는 ±1.4%포인트, 95% 신뢰수준이다.
이 보고서는 한국언론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오는 24일에는 책으로도 발간된다.
포탈에서 뉴스 이용현황© News1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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