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페이스게임즈, 베트남 'VTC인터콤'과 서비스MOU..'동남아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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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12-13 11:38 수정 2018-12-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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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페이스게임즈(대표 문재성)가 13일 베트남의 대표 미디어그룹인 VTC인터콤(대표 뉴엔 슈팡 광, VTC INTECOM)과 자사의 신작 모바일 FPS게임 '컴뱃 솔져2'(COMBAT SOLDIER2, 가칭)의 베트남 서비스 MOU 계약을 체결했다.

서비스 MOU를 체결하는 VT인터콤(좌)와 온페이스게임즈(우) (제공=온페이스게임즈)

2006년 1월에 설립된 미디어그룹 VTC인터콤은 베트남에서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대표주자로 온라인, 모바일 게임 서비스 외에도 IPTV,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자상거래, 전자결제 등 베트남 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2천억 원 규모다.

또 VTC인터콤은 FPS게임 '크로스파이어' 및 모바일 FPS 게임을 개발/서비스 중으로 베트남에서는 3대 퍼블리셔로 인식되고 있으며 온페이스게임즈와는 최적의 베트남 서비스 파트너가 될 것으로 손꼽혀왔다.

컴뱃솔저 (제공=온페이스게임즈)

온페이스게임즈가 현재 개발중인 신작 게임은 최대 16인이 동시에 겨룰 수 있는 현대전 세계관의 정통 FPS 게임으로 초보자와 마니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4가지 조작 타입, 9개의 게임 모드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저사양폰(1G)에서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한 낮은 사양으로 글로벌 지역에서 장벽이 없으며, 사양에 비해 타격감과 그래픽이 월등히 훌륭해 베트남 현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성 온페이스게임즈 대표는 "베트남의 대표 미디어인 VTC인터콤과 MOU를 체결해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바일 FPS 게임의 베트남 서비스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 통할 수 있는 한국 게임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TC인터콤 온페이스게임즈 (제공=온페이스게임즈)
한편, 온페이스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FPS 게임 '컴뱃 솔져2'는 내년 상반기 내 IOS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 국내 및 다수의 국가에 출시를 예정하고 있으며, 정식 명칭 외 자세한 정보는 차후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학동 기자 igela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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