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코리아… 무선 인터넷 속도 세계 1위
신무경기자
입력 2018-12-11 03:00 수정 2018-12-11 03:00
LTE, 2위 加 토론토의 2배 육박… 와이파이도 프랑스 파리의 6배
한국의 무선인터넷(광대역 롱텀에볼루션·LTE)과 공공와이파이의 다운로드·업로드 속도가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3개 대륙의 7개 나라, 10개 도시에서 광대역 LTE(초당 225메가비트·Mbps급 이상) 및 와이파이 서비스 등 통신 서비스 품질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국내 무선 인터넷 다운로드 속도는 평균 133.43Mbps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캐나다 토론토 74.17Mbps, 독일 프랑크푸르트 55.58Mbps, 프랑스 파리 53.89Mbps 등이 뒤를 이었다. 정보기술(IT) 혁신 도시인 미국 샌프란시스코도 43.34Mbps에 머물렀다.
국내 와이파이 다운로드 속도 역시 평균 286.73Mbps인 데 반해 파리는 47.79Mbps, 프랑크푸르트와 토론토는 각각 40.57Mbps로 조사됐다. 홍콩은 9.58Mbps로 조사 대상 도시 가운데 가장 느렸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
한국의 무선인터넷(광대역 롱텀에볼루션·LTE)과 공공와이파이의 다운로드·업로드 속도가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3개 대륙의 7개 나라, 10개 도시에서 광대역 LTE(초당 225메가비트·Mbps급 이상) 및 와이파이 서비스 등 통신 서비스 품질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국내 무선 인터넷 다운로드 속도는 평균 133.43Mbps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캐나다 토론토 74.17Mbps, 독일 프랑크푸르트 55.58Mbps, 프랑스 파리 53.89Mbps 등이 뒤를 이었다. 정보기술(IT) 혁신 도시인 미국 샌프란시스코도 43.34Mbps에 머물렀다.
국내 와이파이 다운로드 속도 역시 평균 286.73Mbps인 데 반해 파리는 47.79Mbps, 프랑크푸르트와 토론토는 각각 40.57Mbps로 조사됐다. 홍콩은 9.58Mbps로 조사 대상 도시 가운데 가장 느렸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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