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젤리스 ‘인피니티O’ 첫 탑재한 ‘갤럭시A8s’ 10일 中서 공개

뉴스1

입력 2018-12-05 15:21 수정 2018-12-0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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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왼쪽상단에 작은구멍 하나뿐…퀄컴710·6GB램

삼성전자가 중국SNS ‘웨이보’ 공식 계정에 올린 갤럭시A8s 공개 행사 포스터. (웨이보 캡처)

왼쪽 상단에 작은 구멍만 있는 디스플레이(인피니티O)를 탑재한 삼성전자 ‘갤럭시A8s’가 오는 10일 중국에서 공개된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에서 ‘갤럭시A8s’ 언팩행사를 오는 10일 개최한다. 출시 일정은 미정이라고 밝혔지만 업계에서는 이달말로 예상하고 있다.

‘갤럭시A8s’는 갤럭시 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인피니티O’는 갤럭시S8 때 처음 선보인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사실상 베젤이 사라졌다고 볼 수 있다.

화면 크기는 갤럭시노트9과 같은 16.25㎝(6.4인치)로 예상된다. 중앙처리장치(CPU)로는 퀄컴 ‘스냅드래곤 710’이 탑재됐으며 6기가바이트 램(RAM)에 128GB 저장공간이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카메라는 전면 1개, 후면 3개 등 총 4개가 들어가는 ‘펜타폰’으로 관측된다. 후면은 각 2400만·1000만·500만 화소 렌즈가 탑재돼 아웃포커스 등에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면 카메라는 2400만 화소 렌즈가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는 3400밀리암페어(mAh)로 갤럭시S9플러스(3500mAh)에 준하는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갤럭시A8의 국내 출고가가 59만9500원인 점을 고려하면 비슷한 수준에서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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