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애정남] 캐논? 엡손? 무한잉크 복합기 골라주세요
동아닷컴
입력 2018-11-30 15:47 수정 2018-11-30 15:54
IT 전반에 관한 의문, 혹은 제품 선택 고민이 있는 네티즌의 문의 사항을 해결해드리는 'IT애정남'입니다. 이번에는 은근히 자주 오는 프린터 관련 문의입니다. 최근 잉크젯 프린터/복합기 시장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건 이른바 정품 무한잉크 제품군이죠. 자유롭게 보충 가능한 대용량 잉크탱크를 탑재해 카트리지 방식 프린터에 비해 경제성이 훨씬 우수한 게 장점입니다. 일반 프린터에 비공식 잉크탱크를 부착해서 구성하는 이른바 사제 무한잉크 시스템과 달리, 사후지원 면에서 불이익을 겪을 걱정도 없고요. 인기를 끌다 보니 여러 제조사에서 이런 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제조사별로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이번에 문의를 주신 Elisixxx님께서는 캐논과 엡손 제품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있으시군요. 보내주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고가 많으십니다! 예전에 프린터 정보도 쓰신 걸 봤는데 저도 질문 좀 해 볼 게요.
무한 프린터 사려고 하는데 지금 생각하는 건 캐논 PIXMA G3910과 엡손 L4150입니다. 가격이나 기능은 비슷한 거 같고요. 프린터랑 복사만 잘 되면 되고 팩스 기능 같은 건 필요 없습니다. 사진 뽑을 일이 있어서 사진 잘 나와야 하고 잉크 값 쌌으면 좋겠습니다.
엡손 제품이 약간 더 크기가 작은 거 같아서 좀더 끌리는데 예전에 엡손 프린터 샀다가 금방 고장나서 버린 적이 있어 걱정이 됩니다. 혹시 지금도 그러나요? 캐논 제품은 고장이 좀 덜 나는지… 그리고 혹시 다른 추천할 만한 제품이 있으면 조언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또 한가지! 전에 쓰던 프린터(엡손 R230)용 리필잉크가 좀 남았는데(주사기로 넣는 것) 이거 요즘 파는 엡손 프린터(혹시 캐논도?)에 재활용해도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IT동아입니다. 저희가 예전부터 프린터 관련 기사를 꾸준히 써와서 그런지 지금도 관련 문의가 옵니다.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캐논 G3910과 엡손 L4150 사이에서 고민을 하시는 것 같은데, 둘 다 비슷한 시기에 나온 2018년형 제품이고 특성도 비슷합니다.
두 제품 모두 20만원 전후에 살 수 있는 프린터 + 스캐너 + 복사기 기능의 복합기이고, 와이파이 기능도 갖추고 있어서 모바일 출력, 원격 출력도 가능하죠. 제품 크기는 말씀하신 대로 엡손 제품이 좌우폭이 약간 좁습니다. 대신 높이가 살짝 더 높고요.
잉크 가격의 경우, 2018년 11월 현재 블랙 컬러 인터넷 최저가 기준으로 캐논 GI-990(약 6,600매 출력 가능)이 7,590원, 엡손 T03Y1(약 7,500매 출력 가능)이 9,900원에 팔리고 있는데, 계산해 보면 캐논이 장당 1.265원, 엡손이 1.32원의 출력 비용이 듭니다. 이 역시 아주 의미 있는 차이는 아닌 듯 하네요. 결론적으로 두 제품 모두 경제성 면에선 높은 점수를 줄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큰 문제는 출력 품질과 내구성이겠군요. 이 이야기를 하자면 일단 두 업체에서 이용하는 잉크 분사 기술의 차이점부터 확인하는게 좋겠죠? 일단 현재 시중에 팔리는 잉크젯 프린터 제품군에서 가장 보편적인 잉크 분사 기술은 캐논의 주도로 개발한 열구동방식(써멀버블젯)이고 일부 업체에서는 필립스에서 처음 고안한 압전구동방식(피에조)을 이용합니다. 이 외의 노즐 기술로 다른 회사들이 시장에 진입하긴 힘들 것 같군요.
열구동방식은 잉크 노즐에 히터를 장착, 순간적으로 온도를 올려 버블을 만들고 잉크를 밀어내는 원리로 잉크를 분사합니다. 캐논 외에도 HP, 삼성, 렉스마크 등 다수의 프린터가 이 방식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캐논에서 이 기술을 최초로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으니 이 분야의 원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압전구동방식의 경우는 압전소자에 전기적 신호로 충격을 사용 가하여 잉크를 밀어내는 기술입니다. 안전소자로 이용하는 수정분말은 전기신호를 받으면 미세하게 진동하는데, 이를 이용해 원하는 만큼의 잉크를 분사할 수 있죠. 이 기술을 이용하는 대표적인 프린터 제조사는 엡손과 브라더가 있습니다. 본래 필립스에서 처음 선보인 기술이지만, 이를 도입해서 소형화, 대중화 시킨 건 엡손이라 할 수 있죠.
열구동방식의 장점은 생산 단가가 비교적 저렴한 점, 그리고 내부에 잉크가 고이지 않아 노즐 막힘 현상이 적다는 점 입니다. 반면, 노즐마다 잉크 분출량을 미세하게 제어하기가 상대적으로 힘들고 넓은 영역을 인쇄할 때 속도가 느려질 수 있죠. 그리고 수백 장을 연속으로 인쇄할 때 노즐이 과열될 수 있습니다.
반면, 압전구동방식의 경우는 전기 신호를 미세하게 조절해 분사되는 잉크 방울 크기를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죠. 덕분에 적은 수의 노즐만으로도 다양한 이미지의 표현을 할 수 있고 속도를 높이는 데도 용이합니다. 다만, 잉크가 나오기 전에 머무르는 공간이 있어 노즐 막힘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것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생산 단가도 높고요.
정리하자면 캐논 제품은 내구성과 수명, 관리비용 면에서 상대적으로 좀 더 유리하다고 흔히들 말합니다. 노즐이 잘 막히지도 않지만, 혹시나 막히더라도 카트리지 형의 헤드를 교체하기만 하면 간단히 수리가 가능하죠. 부품값도 그리 비싸지 않고요. 반면, 엡손 제품은 사용하지 않으면 노즐이 잘 막히는 편이고 수리비용도 비싸지만, 이미지의 표현력이나 속도 면에서 이점이 있다고 할 수 있고요. 이 역시 중요합니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이론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 실제로 이용해 보면 느낌이 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무한잉크 제품군을 여럿 테스트 해 봤는데 캐논 제품도 이미지 품질이 상당히 우수했으며, 속도 역시 그리 답답하지는 않더군요. 최근의 캐논 프린터는 노즐의 수 자체를 늘리거나 복수의 히터를 달아 잉크방울의 크기를 미세하게 제어하는 방식으로 이미지의 품질과 출력 속도를 보강하기도 합니다.
엡손 제품의 경우는 되도록 전원을 끄지 않고 이용하거나 며칠에 한번 출력을 해 주면 노즐 청소 기능을 자주 구동하지 않아도 고장 없이 오래 쓰면서 정상 품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프린터 / 복합기 제품들은 저전력 설계가 되어있어서 전원을 끄지 않고 이용하더라도 전원을 끈 것과 전기요금 차이가 거의 나지 않을 정도의 극히 적은 전력을 소모합니다(대기모드). 전원을 켜 두는 것에 대해 그다지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지요.
정리하자면 출력량과 비용 빈도가 적은 일반 가정용으로는 캐논 제품이, 출력 빈도가 잦은 전문가용으로는 엡손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좀 더 나을 수 있다는 것인데, 이는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의미이니 참고 정도만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 외에 디자인이나 부가기능 등도 유심히 보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시면 크게 후회가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예전 프린터에 쓰던 비정품 잉크를 신형 제품에 이용해도 좋을지에 대한 문의도 하셨는데, 당연히 이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각 제조사별, 모델별로 적용된 잉크 기술이 다르기 때문에 엉뚱한 잉크를 넣으면 고장이나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어차피 캐논 G3910이나 엡손 L4150 같은 정품 무한잉크 프린터 / 복합기를 사면 상당량의 잉크가 번들로 제공됩니다. 이 것만으로도 수천매의 출력이 가능하니 예전에 쓰던 비정품 잉크는 그냥 폐기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제품 구매 및 이용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IT애정남'은 IT제품의 선택, 혹은 사용 과정에서 고민을 하고 있는 독자님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PC, 스마트폰, 카메라, AV기기, 액세서리 등 어떤 분야라도 '애정'을 가지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과 동시에 이를 기사화하여 모든 독자들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도움을 원하시는 분은 IT동아 앞으로 메일(pengo@itdonga.com)을 주시길 바랍니다. 사연이 채택되면 답장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아닷컴 IT전문 김영우 기자 pengo@donga.com
캐논 PIXMA G3910과 엡손 L4150(출처=IT동아)
수고가 많으십니다! 예전에 프린터 정보도 쓰신 걸 봤는데 저도 질문 좀 해 볼 게요.
무한 프린터 사려고 하는데 지금 생각하는 건 캐논 PIXMA G3910과 엡손 L4150입니다. 가격이나 기능은 비슷한 거 같고요. 프린터랑 복사만 잘 되면 되고 팩스 기능 같은 건 필요 없습니다. 사진 뽑을 일이 있어서 사진 잘 나와야 하고 잉크 값 쌌으면 좋겠습니다.
엡손 제품이 약간 더 크기가 작은 거 같아서 좀더 끌리는데 예전에 엡손 프린터 샀다가 금방 고장나서 버린 적이 있어 걱정이 됩니다. 혹시 지금도 그러나요? 캐논 제품은 고장이 좀 덜 나는지… 그리고 혹시 다른 추천할 만한 제품이 있으면 조언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또 한가지! 전에 쓰던 프린터(엡손 R230)용 리필잉크가 좀 남았는데(주사기로 넣는 것) 이거 요즘 파는 엡손 프린터(혹시 캐논도?)에 재활용해도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기본적인 기능 구성, 경제성은 대동소이
두 제품 모두 20만원 전후에 살 수 있는 프린터 + 스캐너 + 복사기 기능의 복합기이고, 와이파이 기능도 갖추고 있어서 모바일 출력, 원격 출력도 가능하죠. 제품 크기는 말씀하신 대로 엡손 제품이 좌우폭이 약간 좁습니다. 대신 높이가 살짝 더 높고요.
엡손 L4150에서 이용하는 4색 잉크(출처=IT동아)
잉크 가격의 경우, 2018년 11월 현재 블랙 컬러 인터넷 최저가 기준으로 캐논 GI-990(약 6,600매 출력 가능)이 7,590원, 엡손 T03Y1(약 7,500매 출력 가능)이 9,900원에 팔리고 있는데, 계산해 보면 캐논이 장당 1.265원, 엡손이 1.32원의 출력 비용이 듭니다. 이 역시 아주 의미 있는 차이는 아닌 듯 하네요. 결론적으로 두 제품 모두 경제성 면에선 높은 점수를 줄 수 있겠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잉크 분사 방식
열구동방식(써멀버블젯)의 원리(출처=IT동아)
열구동방식은 잉크 노즐에 히터를 장착, 순간적으로 온도를 올려 버블을 만들고 잉크를 밀어내는 원리로 잉크를 분사합니다. 캐논 외에도 HP, 삼성, 렉스마크 등 다수의 프린터가 이 방식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캐논에서 이 기술을 최초로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으니 이 분야의 원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압전구동방식(피에조)의 원리(출처=IT동아)
압전구동방식의 경우는 압전소자에 전기적 신호로 충격을 사용 가하여 잉크를 밀어내는 기술입니다. 안전소자로 이용하는 수정분말은 전기신호를 받으면 미세하게 진동하는데, 이를 이용해 원하는 만큼의 잉크를 분사할 수 있죠. 이 기술을 이용하는 대표적인 프린터 제조사는 엡손과 브라더가 있습니다. 본래 필립스에서 처음 선보인 기술이지만, 이를 도입해서 소형화, 대중화 시킨 건 엡손이라 할 수 있죠.
열구동방식의 장점은 생산 단가가 비교적 저렴한 점, 그리고 내부에 잉크가 고이지 않아 노즐 막힘 현상이 적다는 점 입니다. 반면, 노즐마다 잉크 분출량을 미세하게 제어하기가 상대적으로 힘들고 넓은 영역을 인쇄할 때 속도가 느려질 수 있죠. 그리고 수백 장을 연속으로 인쇄할 때 노즐이 과열될 수 있습니다.
반면, 압전구동방식의 경우는 전기 신호를 미세하게 조절해 분사되는 잉크 방울 크기를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죠. 덕분에 적은 수의 노즐만으로도 다양한 이미지의 표현을 할 수 있고 속도를 높이는 데도 용이합니다. 다만, 잉크가 나오기 전에 머무르는 공간이 있어 노즐 막힘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것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생산 단가도 높고요.
상대적인 차이 있을 수 있으나 최근엔 그 격차 줄어들어
캐논 제품의 카트라지형 헤드(출처=IT동아)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이론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 실제로 이용해 보면 느낌이 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무한잉크 제품군을 여럿 테스트 해 봤는데 캐논 제품도 이미지 품질이 상당히 우수했으며, 속도 역시 그리 답답하지는 않더군요. 최근의 캐논 프린터는 노즐의 수 자체를 늘리거나 복수의 히터를 달아 잉크방울의 크기를 미세하게 제어하는 방식으로 이미지의 품질과 출력 속도를 보강하기도 합니다.
엡손 제품의 경우는 되도록 전원을 끄지 않고 이용하거나 며칠에 한번 출력을 해 주면 노즐 청소 기능을 자주 구동하지 않아도 고장 없이 오래 쓰면서 정상 품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프린터 / 복합기 제품들은 저전력 설계가 되어있어서 전원을 끄지 않고 이용하더라도 전원을 끈 것과 전기요금 차이가 거의 나지 않을 정도의 극히 적은 전력을 소모합니다(대기모드). 전원을 켜 두는 것에 대해 그다지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지요.
이용 패턴 및 취향에 따라 선택해야
그리고 예전 프린터에 쓰던 비정품 잉크를 신형 제품에 이용해도 좋을지에 대한 문의도 하셨는데, 당연히 이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각 제조사별, 모델별로 적용된 잉크 기술이 다르기 때문에 엉뚱한 잉크를 넣으면 고장이나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어차피 캐논 G3910이나 엡손 L4150 같은 정품 무한잉크 프린터 / 복합기를 사면 상당량의 잉크가 번들로 제공됩니다. 이 것만으로도 수천매의 출력이 가능하니 예전에 쓰던 비정품 잉크는 그냥 폐기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제품 구매 및 이용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IT애정남'은 IT제품의 선택, 혹은 사용 과정에서 고민을 하고 있는 독자님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PC, 스마트폰, 카메라, AV기기, 액세서리 등 어떤 분야라도 '애정'을 가지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과 동시에 이를 기사화하여 모든 독자들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도움을 원하시는 분은 IT동아 앞으로 메일(pengo@itdonga.com)을 주시길 바랍니다. 사연이 채택되면 답장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아닷컴 IT전문 김영우 기자 peng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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