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코리아 신임 대표에 정기현 라인 CBO 선임

뉴스1

입력 2018-11-26 13:38 수정 2018-11-2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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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현 페이스북코리아 신임대표. © News1

페이스북코리아는 신임대표에 정기현 라인 최고사업책임자(CBO)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019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정 신임대표는 1996년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석사과정, UC 버클리대 하스 경영대학에서 MBA를 마쳤다.

지난 2015년 12월부터 네이버 일본 자회사 라인 CBO로 재직중이다. 라인의 기업간 거래 및 광고사업을 1조원 규모로 성장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2012년 8월부터 2015년 12월까지는 SK플래닛의 최고제품책임자(CPO)를 역임했다. 티스토어, 11번가 등의 상품을 총괄하면서 SK플래닛의 미국 진출을 책임졌다. 앞서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는 구글의 제품 담당 매니저를 거쳤다.

정 신임대표는 오는 2019년 1월부터 페이스북코리아 대표로 임기를 시작한다. 조용범 전 페이스북코리아 대표는 지난 10월 동남아시아 총괄로 부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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