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 택시’ 가입 기사 10만 돌파
김지현 기자
입력 2018-11-26 03:00 수정 2018-11-26 03:00
SK텔레콤은 최근 리뉴얼한 택시 호출 앱 ‘티맵 택시’에 가입한 택시기사가 10만2000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평균 배차 성공률도 앱 리뉴얼 이전인 6월 말 17% 수준에서 3배 이상으로 높아져 61%를 달성했다.
SK텔레콤 측은 “전국 택시기사 27만 명의 37%가 ‘티맵 택시’ 호출에 응할 수 있다는 의미”라며 “특히 서울(총 8만3000명)에선 54%(4만5000명)의 택시기사가 티맵 택시에 가입했다”고 설명했다. 기사 가입자가 늘면서 티맵 택시를 이용한 호출 건수도 앱 리뉴얼 전과 비교해 1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SK텔레콤 측은 “이용자 확대 추세를 바탕으로 2020년 말까지 티맵 택시 실사용자 500만 명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SK텔레콤 측은 “전국 택시기사 27만 명의 37%가 ‘티맵 택시’ 호출에 응할 수 있다는 의미”라며 “특히 서울(총 8만3000명)에선 54%(4만5000명)의 택시기사가 티맵 택시에 가입했다”고 설명했다. 기사 가입자가 늘면서 티맵 택시를 이용한 호출 건수도 앱 리뉴얼 전과 비교해 1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SK텔레콤 측은 “이용자 확대 추세를 바탕으로 2020년 말까지 티맵 택시 실사용자 500만 명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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