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IT’ 프롭테크포럼 출범

강성휘 기자

입력 2018-11-14 03:00 수정 2018-11-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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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프롭테크’ 발전을 위한 단체가 출범했다. ‘한국프롭테크포럼’은 지난달 창립 총회를 개최한 데 이어 비영리 단체 설립 절차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프롭테크(proptech)란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뜻하는 영어 단어를 합친 말로 부동산 산업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산업 분야를 뜻한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 기업 26곳이 참여했다. 직방, 호갱노노 등 부동산 중개 플랫폼과 피데스개발, 엠디엠플러스 등 시행사를 비롯해 우미건설, 한양건설 등 시공사까지 다양한 분야 기업이 회원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포럼 의장을 맡은 안성우 직방 대표는 “기존 부동산 업계를 주도하는 대형 기업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스타트업이 만나 협업함으로써 다양한 기회와 가능성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강성휘 기자 yol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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