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내년 출시할 신작 MMORPG 5종 공개..'리니지M' 능가할 수 있을까
동아닷컴
입력 2018-11-08 13:36 수정 2018-11-08 13:47
'리니지M'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석권한지 1년 6개월.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자사의 차세대 신작 모바일 게임 5종을 발표하며 내년 시장에 선전포고를 단행했다.
8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신작 발표회 ‘2018 엔씨 디렉터스 컷(DIRECTOR’S CUT)’에서, 엔씨(NC)는 '리니지2M', '아이온2', '블레이드&소울2', '블레이드&소울M', 그리고 '블레이드&소울S' 등 모바일 게임 5종을 공개했다. '리니지M' 이후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대폭 늘린다는 발표에 따라 내년 모바일 게임 시장은 지각변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행사는 김택진 대표의 키노트(Keynote) 스피치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김택진 대표는 “CEO가 아닌 게임 개발을 총괄하는 CCO(Chief Creative Officer)로서 이 자리에 섰다”며, “엔씨는 모바일 플랫폼에서 MMORPG의 새로운 가능성과 혁신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제일 먼저 공개된 게임은 모바일에서 새롭게 만들어지는 넘버링 타이틀이자 후속작인 '2' 라인업인 '리니지2M'과 '아이온2'였다. '리니지2M'은 엔씨가 20년 동안 리니지를 개발하고 서비스하며 쌓은 기술과 경험을 집약한 게임으로 2019년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며, '아이온2'는 '아이온'의 정식 후속작으로 마찬가지로 내년 중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리니지2M, 모바일 최대 규모의 ‘심리스 오픈 월드’ 구현]
'리니지2M'은 모바일 최대 규모의 심리스(Seamless) 오픈 월드를 구현했으며 현재 개발된 월드의 규모는 102,500,000㎡로 국내 모바일 MMORPG 중 가장 크다. 엔씨소프트 측에서는 론칭 시점에는 새로운 대륙까지 월드를 확장하여 전체 심리스 오픈 월드의 규모를 2배로 확장 시킬 계획이다.
극한의 자유도, 대규모 RvR(Realm vs Realm, 진영 간 대전) 전투가 특징이며 어떠한 경험의 단절 없이 모든 플레이가 세상의 일부가 되는 리얼리스틱 월드(Realistic World)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온2, 아이온이 약속했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다]
'아이온2'는 아이온의 정통 후속작으로 모바일 MMORPG로 아이온 IP의 새로운 넘버링 타이틀이다. 아이온의 천족과 마족 전쟁으로부터 900년 전 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월드 시공의 균열, 자유로운 활강 등 입체적인 전투가 특징이다.
엔씨소프트 내부에서는 300명 대 300명의 실시간 대규모 전투가 구현되고 있으며 최고의 기대 타이틀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2개의 타이틀 외에 '블레이드 & 소울'의 IP로 개발 중인 3종의 모바일 게임도 공개됐다. 김택진 대표는 “블레이드 & 소울은 스토리와 전투에서 혁신을 만들어낸 게임”이라며 “블소가 가진 풍부한 이야기와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세계(Universe)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블레이드 & 소울 2, 세계 전체의 연결과 완성을 담은 공식 후속작]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는 PC온라인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 이후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정식 후속작으로, 과거의 영웅들은 전설이 되고, 그 뒤를 이을 새로운 모험이 블소의 다음 스토리가 된다. PC 블소에서 가보지 못한 미지의 영역을 새롭게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블소'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감성과 스타일리시한 액션,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계승하는 것이 목표다.
[블레이드 & 소울 M, 새롭게 다시 쓰이는 오리지널 블소의 이야기와 전투]
'블레이드 & 소울 M'(이하 블소M)은 원작의 감성과 재미 요소를 바탕으로 진화한 스토리, 전투, 그래픽을 선보인다. 블소M은 동일한 세계 안에서 이용자 선택에 따라 각자의 스토리를 가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경공은 이동 수단을 넘어 액션감 넘치는 전투 수단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블레이드 & 소울 S, 블소의 가장 과감하고 도전적인 변화]
'블레이드 & 소울 S'(이하 블소S)는 원작인 PC온라인 블소의 3년 전 이야기를 담고 있는 프리퀄(Prequel, 원작 이전의 일들을 다룬 속편)이다. 모든 플레이가 오픈 월드에서 함께 소통하고 경쟁하는 MMORPG로, 블소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블소의 세계가 확장되고 깊어지는 스토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같은 5개의 신작 게임에 대한 발표에 따라 국내 게임업계는 촉각을 곤두새우고 있다. 특히 '리니지M', '리니지2레볼루션', '검은사막' 등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현재 이들 신작들이 어디까지 시장을 장악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지대하다.
8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신작 발표회 ‘2018 엔씨 디렉터스 컷(DIRECTOR’S CUT)’에서, 엔씨(NC)는 '리니지2M', '아이온2', '블레이드&소울2', '블레이드&소울M', 그리고 '블레이드&소울S' 등 모바일 게임 5종을 공개했다. '리니지M' 이후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대폭 늘린다는 발표에 따라 내년 모바일 게임 시장은 지각변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출처=게임동아)
행사는 김택진 대표의 키노트(Keynote) 스피치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김택진 대표는 “CEO가 아닌 게임 개발을 총괄하는 CCO(Chief Creative Officer)로서 이 자리에 섰다”며, “엔씨는 모바일 플랫폼에서 MMORPG의 새로운 가능성과 혁신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제일 먼저 공개된 게임은 모바일에서 새롭게 만들어지는 넘버링 타이틀이자 후속작인 '2' 라인업인 '리니지2M'과 '아이온2'였다. '리니지2M'은 엔씨가 20년 동안 리니지를 개발하고 서비스하며 쌓은 기술과 경험을 집약한 게임으로 2019년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며, '아이온2'는 '아이온'의 정식 후속작으로 마찬가지로 내년 중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리니지2M, 모바일 최대 규모의 ‘심리스 오픈 월드’ 구현]
'리니지2M'은 모바일 최대 규모의 심리스(Seamless) 오픈 월드를 구현했으며 현재 개발된 월드의 규모는 102,500,000㎡로 국내 모바일 MMORPG 중 가장 크다. 엔씨소프트 측에서는 론칭 시점에는 새로운 대륙까지 월드를 확장하여 전체 심리스 오픈 월드의 규모를 2배로 확장 시킬 계획이다.
극한의 자유도, 대규모 RvR(Realm vs Realm, 진영 간 대전) 전투가 특징이며 어떠한 경험의 단절 없이 모든 플레이가 세상의 일부가 되는 리얼리스틱 월드(Realistic World)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니지2M(엔씨소프트 제공)
리니지2M(출처=게임동아)
[아이온2, 아이온이 약속했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다]
'아이온2'는 아이온의 정통 후속작으로 모바일 MMORPG로 아이온 IP의 새로운 넘버링 타이틀이다. 아이온의 천족과 마족 전쟁으로부터 900년 전 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월드 시공의 균열, 자유로운 활강 등 입체적인 전투가 특징이다.
엔씨소프트 내부에서는 300명 대 300명의 실시간 대규모 전투가 구현되고 있으며 최고의 기대 타이틀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2개의 타이틀 외에 '블레이드 & 소울'의 IP로 개발 중인 3종의 모바일 게임도 공개됐다. 김택진 대표는 “블레이드 & 소울은 스토리와 전투에서 혁신을 만들어낸 게임”이라며 “블소가 가진 풍부한 이야기와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세계(Universe)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이온2(엔씨소프트 제공)
아이온2(출처=게임동아)
[블레이드 & 소울 2, 세계 전체의 연결과 완성을 담은 공식 후속작]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는 PC온라인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 이후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정식 후속작으로, 과거의 영웅들은 전설이 되고, 그 뒤를 이을 새로운 모험이 블소의 다음 스토리가 된다. PC 블소에서 가보지 못한 미지의 영역을 새롭게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블소'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감성과 스타일리시한 액션,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계승하는 것이 목표다.
블레이드&소울 2(엔씨소프트 제공)
블레이드&소울 2(출처=게임동아)
[블레이드 & 소울 M, 새롭게 다시 쓰이는 오리지널 블소의 이야기와 전투]
'블레이드 & 소울 M'(이하 블소M)은 원작의 감성과 재미 요소를 바탕으로 진화한 스토리, 전투, 그래픽을 선보인다. 블소M은 동일한 세계 안에서 이용자 선택에 따라 각자의 스토리를 가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경공은 이동 수단을 넘어 액션감 넘치는 전투 수단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블레이드&소울 M(엔씨소프트 제공)
블레이드&소울 M(출처=게임동아)
[블레이드 & 소울 S, 블소의 가장 과감하고 도전적인 변화]
'블레이드 & 소울 S'(이하 블소S)는 원작인 PC온라인 블소의 3년 전 이야기를 담고 있는 프리퀄(Prequel, 원작 이전의 일들을 다룬 속편)이다. 모든 플레이가 오픈 월드에서 함께 소통하고 경쟁하는 MMORPG로, 블소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블소의 세계가 확장되고 깊어지는 스토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블레이드&소울 S(엔씨소프트 제공)
블레이드&소울 S(출처=게임동아)
이같은 5개의 신작 게임에 대한 발표에 따라 국내 게임업계는 촉각을 곤두새우고 있다. 특히 '리니지M', '리니지2레볼루션', '검은사막' 등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현재 이들 신작들이 어디까지 시장을 장악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지대하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출시되기 전부터 '아이온2'와 '리니지2M'의 우수성에 대한 소문이 게임업계를 장악하고 있다. 두 타이틀 모두 국내 모바일 매출 탑5안에 충분히 입성이 가능한 대작으로 생각된다."며 "'블레이드&소울'의 3가지 게임들도 상당한 장악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되어 내년은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게임에 대한 영향력이 더욱 막강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학동 기자 igela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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