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폴더블폰 공개에 “와!”…5000명의 탄성
뉴스1
입력 2018-11-08 05:24 수정 2018-11-08 05:25
삼성 ‘폴더블폰’ 깜짝 공개…7.3인치에 ‘멀티태스킹’ 강화
“와!”
저스틴 데니슨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가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 보이자 5000여명의 관객들이 일제히 탄성을 쏟아냈다.
7일(현지시간) 오전 10시20분쯤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 3층 ‘기조연설장’에서의 일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다섯 번째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관객들은 전세계에서 모인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자들과 삼성전자의 파트너사들, 그리고 취재진들이다.
데니슨 상무가 무대에 나타나기 전 폴더블 스마트폰이 공개될 것이란 분위가 예측됐다. 데니슨 상무가 무대에 오르기 전 하산 안줌 삼성전자 미국법인 태블릿PC 마케팅 담당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변천 과정과 미래 스마트폰 사용과 디스플레이의 관계를 막 설명했기 때문.
하산 안줌 담당이 무대에서 내려가고 데니슨 상무가 오르자 취재진과 개발자들이 꺼내 들은 스마트폰은 일제히 무대를 향하고 있었다.
데니슨 상무가 무대에 오르고 곧 디스플레이와 관련한 동영상이 재생됐다. 가로 길이 70여미터의 대형 스크린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이 공개되자 촬영하는 스마트폰을 줌인하고, 다양한 각도로 촬영하느라 관객들의 움직임은 더욱 분주해졌다.
동영상이 끝나자 데니슨 상무가 무대 중앙으로 향했다. 그리고 무대의 조명이 하나둘 꺼지기 시작했다. 자리를 잡은 데니슨 상무, 그의 오른손이 왼쪽 상의 안쪽 주머니로 향하자 5000여명이 모인 행사장의 집중도는 극에 달했다.
이윽고 그의 오른손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이 공개되자 셔터 소리가 사방에서 터지기 시작했다. 그가 공개한 폴더블 스마트폰은 업계 예상과 달리 세로를 축으로 좌우로 접는 방식이었다.
화면 18.54cm(7.3인치) 크기이며 펼쳤을 때 동시에 3개의 앱을 구동해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다. 접었을 때는 지금의 스마트폰과 같은 모습이다.
데니슨 상무는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기 위해서 커버 윈도의 글래스를 대신할 새로운 소재, 수십만번 접었다 펼쳤다 해도 견디는 새로운 형태의 접착제 개발에 공을 들였다”며 “아울러 얇은 두께를 유지하기 위해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 두께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뉴스1)
저스틴 데니슨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가 주머니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을 꺼내는 모습. 2018.11.07/뉴스1 © News1
“와!”
저스틴 데니슨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가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 보이자 5000여명의 관객들이 일제히 탄성을 쏟아냈다.
7일(현지시간) 오전 10시20분쯤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 3층 ‘기조연설장’에서의 일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다섯 번째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관객들은 전세계에서 모인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자들과 삼성전자의 파트너사들, 그리고 취재진들이다.
데니슨 상무가 무대에 나타나기 전 폴더블 스마트폰이 공개될 것이란 분위가 예측됐다. 데니슨 상무가 무대에 오르기 전 하산 안줌 삼성전자 미국법인 태블릿PC 마케팅 담당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변천 과정과 미래 스마트폰 사용과 디스플레이의 관계를 막 설명했기 때문.
하산 안줌 담당이 무대에서 내려가고 데니슨 상무가 오르자 취재진과 개발자들이 꺼내 들은 스마트폰은 일제히 무대를 향하고 있었다.
데니슨 상무가 무대에 오르고 곧 디스플레이와 관련한 동영상이 재생됐다. 가로 길이 70여미터의 대형 스크린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이 공개되자 촬영하는 스마트폰을 줌인하고, 다양한 각도로 촬영하느라 관객들의 움직임은 더욱 분주해졌다.
동영상이 끝나자 데니슨 상무가 무대 중앙으로 향했다. 그리고 무대의 조명이 하나둘 꺼지기 시작했다. 자리를 잡은 데니슨 상무, 그의 오른손이 왼쪽 상의 안쪽 주머니로 향하자 5000여명이 모인 행사장의 집중도는 극에 달했다.
이윽고 그의 오른손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이 공개되자 셔터 소리가 사방에서 터지기 시작했다. 그가 공개한 폴더블 스마트폰은 업계 예상과 달리 세로를 축으로 좌우로 접는 방식이었다.
화면 18.54cm(7.3인치) 크기이며 펼쳤을 때 동시에 3개의 앱을 구동해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다. 접었을 때는 지금의 스마트폰과 같은 모습이다.
데니슨 상무는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기 위해서 커버 윈도의 글래스를 대신할 새로운 소재, 수십만번 접었다 펼쳤다 해도 견디는 새로운 형태의 접착제 개발에 공을 들였다”며 “아울러 얇은 두께를 유지하기 위해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 두께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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