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기반 금융거래 코인 ‘링카’ 내달 1일 한빗코에 상장

뉴스1

입력 2018-10-31 17:23 수정 2018-10-3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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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전자금융거래 서비스업체 링카(LINKA)는 자사의 암호화폐 ‘링카’를 오는 11월1일부터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한빗코에 상장한다고 31일 밝혔다.

‘링카’는 신용카드 등 기존 결제방식을 모두 수용해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블록체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링카’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지급해주는 방식이다. ‘소비를 통한 소득창출’을 연계한다는 전략이다.

링카는 기존 카드사 결제과정을 뒤집은 역방향 결제시스템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거래건별 일회용 고유ID를 생성해서 이를 음파 또는 다이나믹 QR코드로 거래하는 방식이다.

링카는 이용자 확보를 위해 스테이블 코인(가치안정화폐)인 링카 포인트로 결제할 경우 가맹점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알리페이 등 해외 결제용 모바일 포스(POS) 솔루션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혁 링카 대표는 “이번 상장을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 6개국을 우선 목표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2019년 1분기 중 테스트넷을 공개하고 곧이어 메인넷도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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