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비와이 폰 3’ 오는 26일 출시… 출고가 33만원 책정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8-10-24 10:00 수정 2018-10-24 10:03
KT가 보급형 스마트폰 ‘비와이(Be Y) 폰 3’를 선보인다.
KT는 온라인채널 KT 숍 및 전국 KT매장에서 젊은 세대들을 위한 ‘비와이 폰 3’를 단독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은 오는 26일부터 공식 출시된다.
비와이는 KT가 Y24 ON, Y틴 등의 요금제와 더불어 Y세대를 위해 선보인 KT 전용 단말 브랜드다. 비와이 3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가 2018년 3월 출시 한 ‘P20 라이트’를 한국 시장에 맞게 최적화한 모델이다. 출고가는 33만 원이다.
비와이 3는 ▲5.8인치 풀 HD 노치스크린(19:9) ▲얼굴인식으로 단번에 잠금 해제가 가능한 페이스언락 ▲자연스러운 보케(Bokeh) 사진 촬영이 가능한 듀얼카메라 ▲3D 리터치 기능이 탑재된 전면카메라 등을 갖췄다.
클라인 블루, 그윽한 미드나이트 블랙 두 종류의 색상으로 출시되며 전후면 커브드 글라스를 채택해 세련미와 함께 안정적인 그립감을 더했다. 또한 슈퍼 하이 컬러(Super High Color)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KT는 비와이 3를 비롯한 비와이 시리즈(Be Y, Be Y 패드) A/S 서비스도 강화했다. 전국 250개 KT M&S 직영점에서 불량 증상 검사, 리퍼단말 교환, 수리 택배 접수, 불량확인서 발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KT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4일부터 KT 숍 ‘입고 알림’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KT 숍에서 비와이 3 입고 알림을 신청한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개통까지 이어질 경우 비와이 3 전용 필름, 보조 배터리(1만Amh), 스마트셔터 기능을 갖춘 셀카봉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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