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도이체텔레콤, “자회사에 전략적 상호 투자”
황태호 기자
입력 2018-10-24 03:00 수정 2018-10-24 03:00
SK텔레콤이 독일 도이체텔레콤과 각 사의 자회사에 전략적 상호 투자를 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22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팀 회트게스 도이체텔레콤 회장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사업 협력 방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도이체텔레콤의 모바일 에지 컴퓨팅 솔루션 자회사인 MEX에, 도이체텔레콤은 SK텔레콤의 양자암호통신 자회사 IDQ에 각각 투자하기로 했다. 모바일 에지 컴퓨팅과 양자암호통신은 5세대(5G) 통신의 속도와 보안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로 꼽힌다.
박 사장은 “도이체텔레콤과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5G 주도권을 확보하고 새로운 성장을 견인할 계기를 마련했다”며 “미래 혁신 산업에서 양사의 기술력과 인프라가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도이체텔레콤의 모바일 에지 컴퓨팅 솔루션 자회사인 MEX에, 도이체텔레콤은 SK텔레콤의 양자암호통신 자회사 IDQ에 각각 투자하기로 했다. 모바일 에지 컴퓨팅과 양자암호통신은 5세대(5G) 통신의 속도와 보안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로 꼽힌다.
박 사장은 “도이체텔레콤과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5G 주도권을 확보하고 새로운 성장을 견인할 계기를 마련했다”며 “미래 혁신 산업에서 양사의 기술력과 인프라가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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