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악의 시세 기록 중인 알트코인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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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10-15 10:43 수정 2018-10-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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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GettyImagesBank

[뉴욕=한만성 특파원]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가 올 한해 가격이 가장 크게 하락한 알트코인 리스트를 공개했다.

뉴스BTC의 12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2018년 1월과 비교해 현재 가격이 80% 이상 떨어진 암호화폐는 무려 12개나 된다. 이 중 큐텀(Qtum), 넴(NEM), 아이콘(ICON)은 90% 이상 하락했다.

해당 기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한 암호화폐는 큐텀이다. 지난 1월까지 82.66달러에 거래된 큐텀은 현재 3.47달러로 무려 93.9%난 추락한 상태다. 뉴스BTC는 큐텀 채굴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해 거래량이 떨어진 점이 치명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차트=트위터(@charliebilello)

넴 또한 큐텀 못지않은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여전히 넴은 시가총액으로는 암호화폐 차트 20위권에 진입해 있다. 즉, 넴의 시장성에는 여전히 잠재력이 있다는 게 뉴스BTC의 설명이다. 그러나 넴의 2018년 시세는 무려 91%나 하락했다.

아이콘도 올초 대비90% 하락했다. 작년 말 한때 12달러까지 오른 아이콘 가격은 현재 약 0.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도 카르다노는 89.9%, 비트코인 골드도 89.8%나 후퇴했다.

암호화폐 차트 상위 5위권에 진입해 있는 비트코인 캐시(-81.4%)와 이더리움(-74.7%), 스텔라(-57.1%)도 크게 하락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상대적으로 낮은 53.8% 밀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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