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1일부터 해외 음성수신 공짜”

신무경 기자

입력 2018-10-01 03:00 수정 2018-10-0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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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밍 요금제 6종 대상 국내첫 적용

LG유플러스는 1일부터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 등 해외 로밍 요금제 6종에 대해 음성통화 수신료를 무료화한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1일부터 해외 로밍 요금제 6종에 대해 음성통화 수신료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통화 시간과 횟수에 상관없이 무료로 수신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국내 이동통신사 가운데 처음이다.

적용 대상 해외 로밍 요금제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과 ‘맘편한 데이터팩’ 5종(3일, 5일, 7일, 10일, 20일) 등 총 6종이다.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은 중국, 일본, 미국 등 53개국에서 하루 1만3200원(이하 부가세 포함)으로 모바일 데이터와 테더링(데이터 함께 쓰기)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맘편한 데이터팩은 60개국에서 일정 기간 동안 정해진 데이터를 쓸 수 있는 기간 정액 서비스다. 기간과 데이터 용량에 따라 2만4200∼6만500원이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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