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해킹피해’…5천만명 개인정보 유출 위기

뉴스1

입력 2018-09-29 10:19 수정 2018-09-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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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업체 페이스북이 해킹 피해를 당해 50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될 위기에 처했다.

CNN 등 미 언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28일(현지시간) 자사 네트워크가 해킹 공격을 받아 50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해커들이 ‘뷰 애즈’에 악성 버그를 심는 방법으로 타인 계정에 접속했고, 이 과정에서 사용자들의 개인정보가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뷰 애즈는 자신의 계정이 다른 사용자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아울러 현재로선 해커가 누구인지, 어디서 공격했는지 알지 못한다며 관련 법 집행기관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해킹 피해 사실을 알리고 회사 차원에서 보안 조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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