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마블 영웅이 게임 속으로 GO GO!
스포츠동아
입력 2018-09-27 05:45 수정 2018-09-27 05:45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기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이 잇달아 출시된다. 증강현실 게임 ‘고스트버스터즈 월드’와 어드벤처RPG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전략 카드 배틀 게임 ‘마블 배틀라인’(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사진제공|넥슨·넷마블·네시삼십삼분
게임사 넷마블 넥슨 네시삼십삼분 등
인기캐릭터 활용 모바일시장 공략
세계적으로 흥행한 영화나 만화의 인기 캐릭터들이 나오는 모바일게임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넷마블은 자회사 잼시티가 제작한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를 26일 국내 출시했다. 해리포터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세계 최초 모바일게임이다. 스토리 전개에 초점을 둔 어드벤처 역할수행게임 (RPG)이다. 유저는 캐릭터를 만들어 호그와트 마법 학교의 학생으로 입학해 마법을 배우고 다양한 퀘스트를 해결해야 한다. 이 게임은 앞서 4월 글로벌 출시돼 큰 인기를 얻었다. 북미와 유럽 주요시장에선 출시 하루 만에 매출 순위 톱5에 진입하는 등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원작자인 조앤 롤링, 영화 배급사 워너브로스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낸 완성도 높은 스토리가 호평을 받았다.
연말 글로벌 출시를 예고한 ‘고스트버스터즈 월드’는 영화 ‘고스트버스터즈’의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이다. 네시삼십삼분의 자회사 썸에이지 산하 넥스트에이지와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개발한 위치기반 증강현실(AR)게임이다.
게이머는 유령을 탐색하고, 양성자 빔을 발사하거나, 트랩을 던지는 등 증강현실에 슈팅 요소를 더한 재미를 즐길 수 있다. 150종의 유령을 수집·육성해 4 대 4 턴 방식의 개인간 전투(PVP)도 즐길 수 있다. 최근 스웨덴과 싱가포르, 뉴질랜드에서 소프트론칭 하며 서비스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넥슨은 마블 IP를 기반으로 데브캣 스튜디오가 제작한 모바일게임 ‘마블 배틀라인’을 연내 출시 목표로 준비 중이다. 캡틴 마블부터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로켓 라쿤, 로키, 블랙 팬서 등 마블 영웅과 빌런으로 구성된 200여 종의 카드를 수집하고, 덱을 구성하는 카드 배틀 장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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