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링커스·시그넷 EV, 전기차 충전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8-09-21 14:43 수정 2018-09-21 14:47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KT링커스와 시그넷 EV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고도화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체결에 따라 양사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비즈니스 모델 공동기획 및 수행, 운영 중인 전기차 충전인프라 운영 협력, 상호 기술지원 등에 서로 적극협력해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의 대중화 및 성장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KT링커스는 주력 사업인 공중전화가 휴대전화 보급으로 사용량과 매출이 감소하는 것을 극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전기차 충전기 유지보수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 사업은 1년 만에 300% 이상 관련 매출이 증가하면서 신성장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진훈 KT링커스 대표는 “이번 MOU는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전기차 충전기의 안정적인 운영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확대하여 EV 충전기 이용 서비스의 질적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