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상위 0.1%의 PC를 위해, 인텔 코어 i9-7980XE
동아닷컴
입력 2018-09-20 21:37 수정 2018-09-20 21:49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에서 '가장 좋은 PC 사양을 알려주세요' 라는 질문이 종종 올라오곤 한다. 물론 '가장 좋은 PC'라는 개념은 시용자의 환경이나 경제력, 용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가격을 상관하지 않고 가장 좋은 PC를 만든다고 가정한다면 아주 높은 확률로 인텔 코어 i9-7980XE 프로세서(코드명 스카이레이크-X)를 탑재한 시스템이 제시될 것이다.
작년 하반기에 선보인 이 프로세서는 벌써 출시 1년이 되어가지만 여전히 가장 강력한 성능, 그리고 가장 비싼 가격을 자랑한다(서버나 워크스테이션용 프로세서 제외). 2018년 9월 현재 한국 내 인터넷 최저가가 약 230만원에 달하는데, 프로세서 하나 가격이 어지간한 중상위급 PC 본체 2~3대분과 맞먹는 셈이다. 이런 건 달고 있는 PC로 뭘 할 수 있을까?
코어 i9-7980X의 이모저모
우선 코어 i9-7980X 프로세서의 개요를 살펴보자. 코어 i9-7980XE는 인텔이 2017년 9월에 처음 발표한 하이엔드 데스크톱(HEDT, 최상위급 PC)용 프로세서 제품군의 최상위 모델이다. 과거 인텔의 HEDT 프로세서는 신제품마다 2개 정도씩 최상위 모델의 코어 수가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를테면 2013년에 나온 코어 i7-4960X는 6코어, 2014년에 나온 코어 i7-5960X는 8코어, 2016년의 코어 i7-6950X는 10코어를 품고 있었다.
하지만 2017년에 나온 코어 i9-7980XE는 무려 8개나 늘어난 18개의 코어를 탑재했다. 여기에 물리적으로 하나인 코어를 논리적으로 둘러 나눠 전체 코어 수가 2배로 늘어난 것과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는 하이퍼쓰레딩 기술을 탑재했으니 운영체제에선 코어 i9-7980XE를 총 36 쓰레드(처리단위)의 CPU로 인식하게 된다. 물론 AMD의 라이젠 쓰레드리퍼 시리즈와 같이 코어의 수가 더 많은(최대 32코어) PC용 프로세서도 있긴 하다. 하지만 범용적인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코어 1개당 성능은 인텔이 확실한 우위에 있으므로 여전히 코어 i9-7980XE는 최상위 급의 PC용 프로세서임이 틀림 없다.
전작인 브로드웰-E(코어 i7-6950X 등)와 비교하자면 프로세서 내부의 버스(데이터 전송 구조)를 링(고리) 형태에서 메시(그물망) 형태로 개선, 코어 사이에 효율적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졌다. 또한 코어 당 1MB의 2차 캐시를 탑재하고 있어 코어 당 256KB의 2차 캐시를 갖췄던 전작에 대비 한층 높은 체감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 한 점이다. 기본 클럭(동작 속도)는 2.6GHz지만, 부하가 많이 걸리는 작업을 할 때는 최대 4.4GHz까지 클럭이 자동으로 상승한다.
고가의 메인보드와 고성능 쿨러가 필수, 주변기기도 만만치 않아
그렇다면 코어 i9-7980XE 시스템을 구성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프로세서 자체가 비싸다는 점 외에 주변기기들을 구비하는 것 역시 만만치 않다. 일단 코어X 시리즈를 구동하려면 최상급 칩셋인 인텔 X299 기반의 메인보드가 필요하다. 이번 테스트에선 에이수스의 TUF X299 MARK2 메인보드를 이용했는데 인터넷 최저가가 37만 원 정도로, 일반 PC용 메인보드의 3~4배 정도 가격이다. 이것도 X299 메인보드 중에 그나마 저렴한 편이며 개중에는 60~70만원에 달하는 제품도 있다.
그리고 코어 i9-7980XE의 패키지에는 순정 쿨러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별도로 구할 수 있는 고성능 쿨러를 사용자 취향대로 구비하라는 의미다. 코어 i9 사용자 중에는 고가의 수랭식 쿨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공랭식 쿨러라도 고성능 제품이라면 코어 i9 시스템을 구성하는 것이 불가능은 아니다. 하지만 이 정도 시스템을 살 정도의 이용자리면 오버클러킹과 같은 자신만의 튜닝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열을 원활히 식힐 수 있는 수랭식 쿨러를 구비하게 되는 것이다. 이번 테스트에선 커세어(CORSAIR)의 하이드로 시리즈 H115i(HYDRO SERIES H115i) 수랭 쿨러 시스템을 이용했다.
시스템메모리는 지스킬의 8GB DDR4 메모리, 4개를 꽂아 32GB를 구성했다. 메모리를 4개 꽂은 이유는 코어X 시리즈 시스템에서 지원하는 쿼드채널 메모리 기술을 이용하기 위해서다. 이는 일반 시스템에서 지원하는 듀얼채널 대비 한층 더 메모리의 대역폭(데이터가 지나가는 통로)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GTX1060(6GB), 운영체제는 윈도우10 64비트를 이용했다. 비교대상으로는 일반 PC용 프로세서 중 가장 상위 제품 중 하나인 인텔 코어 i7 8700K를 탑재한 시스템이다. 참고로 코어 i7 8700K은 약 50만원 전후에 팔린다. 코어 i9-7980XE에 비하면 거의 1/5 수준이다.
일반 코어 i7과의 성능 차이는?
시스템의 성능을 측정해 수치화하는 패스마크 퍼포먼스테스트(PassMark PerformanceTest) 의 CPU MARK 항목의 경우 코어 i9-7980XE가 27,891점, 코어 i7-8700K가 16,310점으로 큰 차이가 난다. 멀티코어 프로세서의 효율성을 확인할 수 있는 씨네벤치(CINEBENCH) R15 테스트 역시 코어 i9-7980XE가 3,793점, 코어 i7-8700K가 1,473점으로 2.5배 이상의 성능차이를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CPU 자체의 성능뿐 아니라 시스템 전반의 활용성을 테스트하는 PCMARK 10도 구동해봤다. 테스트 결과 코어 i9-7980XE 시스템이 7,424점, 코어 i7-8700K 시스템이 6,734점을 기록했다. 프로세서 외의 사양은 동일한 두 시스템을 비교했기에 이전의 테스트에 비해 점수 차이는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프로세서 자체의 성능 차이는 확실히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게임 관련 성능도 확인해 보기 위해 파이널판타지 15 벤치마크를 구동해봤다. 화면 해상도는 1,920 x 1,080 이었으며, 그래픽 품질은 매우 높음으로 설정했다. 테스트 결과 양쪽 시스템의 점수 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았다. 최근 게임들 중 상당수는 CPU 보다는 그래픽카드의 성능에 더 많이 의존하며, 파이널판타지 15가 멀티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는 게임이라는 점이 이런 결과를 만든 것으로 추측된다.
콘텐츠 '소비' 보다는 '생산'에 최적화
코어 i9-7980XE은 출시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어지간한 프로세서는 넘볼 수 없는 최상위의 성능을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멀티쓰레드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구동할 때, 혹은 동시에 여러 작업을 동시에 구동하는 상황에서 최적의 성능을 낸다. 이는 방송이나 이미지 / 동영상 작업, 콘텐츠 제작, 건축 설계, 과학 실험 등의 전문적인 환경에서 높은 만족도를 줄 것이다.
인텔 코어 i9-7980XE 패키지(출처=인텔)
작년 하반기에 선보인 이 프로세서는 벌써 출시 1년이 되어가지만 여전히 가장 강력한 성능, 그리고 가장 비싼 가격을 자랑한다(서버나 워크스테이션용 프로세서 제외). 2018년 9월 현재 한국 내 인터넷 최저가가 약 230만원에 달하는데, 프로세서 하나 가격이 어지간한 중상위급 PC 본체 2~3대분과 맞먹는 셈이다. 이런 건 달고 있는 PC로 뭘 할 수 있을까?
코어 i9-7980X의 이모저모
우선 코어 i9-7980X 프로세서의 개요를 살펴보자. 코어 i9-7980XE는 인텔이 2017년 9월에 처음 발표한 하이엔드 데스크톱(HEDT, 최상위급 PC)용 프로세서 제품군의 최상위 모델이다. 과거 인텔의 HEDT 프로세서는 신제품마다 2개 정도씩 최상위 모델의 코어 수가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를테면 2013년에 나온 코어 i7-4960X는 6코어, 2014년에 나온 코어 i7-5960X는 8코어, 2016년의 코어 i7-6950X는 10코어를 품고 있었다.
코어 i9-7980XE를 탑재한 PC의 작업관리자 CPU 항목(출처=IT동아)
하지만 2017년에 나온 코어 i9-7980XE는 무려 8개나 늘어난 18개의 코어를 탑재했다. 여기에 물리적으로 하나인 코어를 논리적으로 둘러 나눠 전체 코어 수가 2배로 늘어난 것과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는 하이퍼쓰레딩 기술을 탑재했으니 운영체제에선 코어 i9-7980XE를 총 36 쓰레드(처리단위)의 CPU로 인식하게 된다. 물론 AMD의 라이젠 쓰레드리퍼 시리즈와 같이 코어의 수가 더 많은(최대 32코어) PC용 프로세서도 있긴 하다. 하지만 범용적인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코어 1개당 성능은 인텔이 확실한 우위에 있으므로 여전히 코어 i9-7980XE는 최상위 급의 PC용 프로세서임이 틀림 없다.
코어 i9-7980XE CPU-Z 정보(출처=IT동아)
전작인 브로드웰-E(코어 i7-6950X 등)와 비교하자면 프로세서 내부의 버스(데이터 전송 구조)를 링(고리) 형태에서 메시(그물망) 형태로 개선, 코어 사이에 효율적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졌다. 또한 코어 당 1MB의 2차 캐시를 탑재하고 있어 코어 당 256KB의 2차 캐시를 갖췄던 전작에 대비 한층 높은 체감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 한 점이다. 기본 클럭(동작 속도)는 2.6GHz지만, 부하가 많이 걸리는 작업을 할 때는 최대 4.4GHz까지 클럭이 자동으로 상승한다.
고가의 메인보드와 고성능 쿨러가 필수, 주변기기도 만만치 않아
그렇다면 코어 i9-7980XE 시스템을 구성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프로세서 자체가 비싸다는 점 외에 주변기기들을 구비하는 것 역시 만만치 않다. 일단 코어X 시리즈를 구동하려면 최상급 칩셋인 인텔 X299 기반의 메인보드가 필요하다. 이번 테스트에선 에이수스의 TUF X299 MARK2 메인보드를 이용했는데 인터넷 최저가가 37만 원 정도로, 일반 PC용 메인보드의 3~4배 정도 가격이다. 이것도 X299 메인보드 중에 그나마 저렴한 편이며 개중에는 60~70만원에 달하는 제품도 있다.
테스트 시스템 내부 (출처=IT동아)
그리고 코어 i9-7980XE의 패키지에는 순정 쿨러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별도로 구할 수 있는 고성능 쿨러를 사용자 취향대로 구비하라는 의미다. 코어 i9 사용자 중에는 고가의 수랭식 쿨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공랭식 쿨러라도 고성능 제품이라면 코어 i9 시스템을 구성하는 것이 불가능은 아니다. 하지만 이 정도 시스템을 살 정도의 이용자리면 오버클러킹과 같은 자신만의 튜닝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열을 원활히 식힐 수 있는 수랭식 쿨러를 구비하게 되는 것이다. 이번 테스트에선 커세어(CORSAIR)의 하이드로 시리즈 H115i(HYDRO SERIES H115i) 수랭 쿨러 시스템을 이용했다.
시스템메모리는 지스킬의 8GB DDR4 메모리, 4개를 꽂아 32GB를 구성했다. 메모리를 4개 꽂은 이유는 코어X 시리즈 시스템에서 지원하는 쿼드채널 메모리 기술을 이용하기 위해서다. 이는 일반 시스템에서 지원하는 듀얼채널 대비 한층 더 메모리의 대역폭(데이터가 지나가는 통로)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GTX1060(6GB), 운영체제는 윈도우10 64비트를 이용했다. 비교대상으로는 일반 PC용 프로세서 중 가장 상위 제품 중 하나인 인텔 코어 i7 8700K를 탑재한 시스템이다. 참고로 코어 i7 8700K은 약 50만원 전후에 팔린다. 코어 i9-7980XE에 비하면 거의 1/5 수준이다.
일반 코어 i7과의 성능 차이는?
시스템의 성능을 측정해 수치화하는 패스마크 퍼포먼스테스트(PassMark PerformanceTest) 의 CPU MARK 항목의 경우 코어 i9-7980XE가 27,891점, 코어 i7-8700K가 16,310점으로 큰 차이가 난다. 멀티코어 프로세서의 효율성을 확인할 수 있는 씨네벤치(CINEBENCH) R15 테스트 역시 코어 i9-7980XE가 3,793점, 코어 i7-8700K가 1,473점으로 2.5배 이상의 성능차이를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PassMark의 CPU Mark 테스트(출처=IT동아)
씨네벤치 R15 테스트 결과(출처=IT동아)
CPU 자체의 성능뿐 아니라 시스템 전반의 활용성을 테스트하는 PCMARK 10도 구동해봤다. 테스트 결과 코어 i9-7980XE 시스템이 7,424점, 코어 i7-8700K 시스템이 6,734점을 기록했다. 프로세서 외의 사양은 동일한 두 시스템을 비교했기에 이전의 테스트에 비해 점수 차이는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프로세서 자체의 성능 차이는 확실히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PCMARK 10 테스트(출처=IT동아)
게임 관련 성능도 확인해 보기 위해 파이널판타지 15 벤치마크를 구동해봤다. 화면 해상도는 1,920 x 1,080 이었으며, 그래픽 품질은 매우 높음으로 설정했다. 테스트 결과 양쪽 시스템의 점수 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았다. 최근 게임들 중 상당수는 CPU 보다는 그래픽카드의 성능에 더 많이 의존하며, 파이널판타지 15가 멀티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는 게임이라는 점이 이런 결과를 만든 것으로 추측된다.
파이널판타지 15 벤치마크(출처=IT동아)
콘텐츠 '소비' 보다는 '생산'에 최적화
코어 i9-7980XE은 출시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어지간한 프로세서는 넘볼 수 없는 최상위의 성능을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멀티쓰레드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구동할 때, 혹은 동시에 여러 작업을 동시에 구동하는 상황에서 최적의 성능을 낸다. 이는 방송이나 이미지 / 동영상 작업, 콘텐츠 제작, 건축 설계, 과학 실험 등의 전문적인 환경에서 높은 만족도를 줄 것이다.
다만 게임 구동과 같은 캐주얼한 작업에서의 효율은 투자비용대비 만족도가 높지 않을 수 있으며, 웹서핑이나 동영상감상, 사무작업과 같은 일상적인 용도로만 쓰기엔 무의미하다. 간단히 말해 콘텐츠의 '소비' 보다는 '생산'에 최적화된 프로세서다. 물론, 몇 년 정도 지나면 불과 수십만원 수준의 프로세서에서도 이 정도의 성능을 구현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일반적인 PC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미래적 성능을 지금 당장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이다. 상위 0.1%의 얼리어답터나 전문가라면 구매를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다.
동아닷컴 IT전문 김영우 기자 peng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머니 컨설팅]금리 인하기, 상업용 부동산 투자 주목해야
- 금값, 올들어 33% 치솟아… 내년 3000달러 넘을 수도
- [단독]배달주문 30% 늘때 수수료 3배로 뛰어… “배달영업 포기”
- 주도주 없는 증시, ‘경영권 분쟁’이 테마주로… 급등락 주의보
- “두바이 여행한다면 체크”…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
- 청력 손실, 치매 외 파킨슨병과도 밀접…보청기 착용하면 위험 ‘뚝’
- “오후 5시 영업팀 회의실 예약해줘”…카카오, 사내 AI 비서 ‘버디’ 공개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일상생활 마비 손목 증후군, 당일 수술로 잡는다!
- [고준석의 실전투자]경매 후 소멸하지 않는 후순위 가처분 꼼꼼히 살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