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플랫폼 구축

스포츠동아

입력 2018-09-18 05:45 수정 2018-09-18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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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KT엠하우스와 함께 약 100억원 가량의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블록체인 지역화폐 플랫폼’을 올해 말까지 구축해 김포시에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김포 지역화폐는 내년 상반기 김포 시내의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있다. KT는 김포시 지역화폐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QR코드와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기반으로 이중 지불이나 위·변조, 부인 및 부정 유통 등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김포시는 내년부터 청년 배당과 산후조리비, 공무원 복지포인트 일부를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KT는 앞으로 전국 160여 지자체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지역화폐 플랫폼을 확대할 나갈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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