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국내 ICO 일제히 조사한다
블록미디어
입력 2018-09-13 15:10 수정 2018-09-13 15:15
[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금융감독원이 국내 블록체인 기업들에 대해 ICO(암호화폐 공개) 실태를 점검하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코인데스크코리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0일부터 ICO를 마쳤거나 준비 중인 회사에 ICO 실태 점검에 관한 공문을 보냈다.
‘ICO 실태점검 관련 질문서’ 공문에는 “ICO 현황을 파악하고자 하니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면서 ”관련 내용을 최대한 상세하게 작성해 오는 9월 21일까지 제출해달라“고 요구했다.
질문지는 주주 현황, ICO 목적 및 진행 방식, 사업 내용 등을 포함해 구체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금감원은 “ICO에 대해서 계약내용이나 사업계획, 백서가 있으면 어떤 내용인지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재를 위한 것은 아니다. 현재 상황을 파악하려 하는 것”이라 언급했다.
금감원이 제재를 위한 것은 아니라고 언급했지만 질문지를 받은 업체들은 당황하는 모습이다. 한국에서 ICO가 금지된 것에 이어 암호화폐에 대한 제재가 시작되는 것은 아닌지 긴장하고 있다.
ICO 실태 점검 공문보기(클릭)
관련 기사: https://www.coindeskkorea.com/단독-금융감독원-ico-일제조사-착수/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머니 컨설팅]금리 인하기, 상업용 부동산 투자 주목해야
- 금값, 올들어 33% 치솟아… 내년 3000달러 넘을 수도
- [단독]배달주문 30% 늘때 수수료 3배로 뛰어… “배달영업 포기”
- 주도주 없는 증시, ‘경영권 분쟁’이 테마주로… 급등락 주의보
- “두바이 여행한다면 체크”…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
- 청력 손실, 치매 외 파킨슨병과도 밀접…보청기 착용하면 위험 ‘뚝’
- “오후 5시 영업팀 회의실 예약해줘”…카카오, 사내 AI 비서 ‘버디’ 공개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일상생활 마비 손목 증후군, 당일 수술로 잡는다!
- [고준석의 실전투자]경매 후 소멸하지 않는 후순위 가처분 꼼꼼히 살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