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coin), 30일간 가격 상승폭 가장 큰 암호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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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9-12 10:12 수정 2018-09-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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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만성 특파원] 대다수 암호화폐의 가격이 하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도지코인(Dogecoin)이 지난 30일간 유독 강세를 보여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블룸버그는 11일(현지시각) 지난 한 달(30일)을 기준으로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암호화폐는 대중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알트코인 도지코인이라고 보도했다. 도지코인은 IBM 소프트웨어 전문가 빌리 마커스가 개발한 암호화폐로 이름(Doge)은 말 그대로 ‘개(Dog)’에서 유래됐다.

실제로 도지코인은 지난 30일간 가격이 160%나 상승했다. 블룸버그는 도지코인의 비약적인 가격 상승의 원인은 지난 7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로빈후드(Robinhood) 거래 옵션이 생긴 데 기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도지코인의 현재 가격은 0.00656달러다. 약 한달 전 가격은 0.0025달러에 불과했다. 도지코인은 지난 일주일을 기준으로도 26.9%, 24시간 기준 4.76% 상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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