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년간 4차산업 인프라에 23조원 투자
스포츠동아
입력 2018-09-11 05:45 수정 2018-09-11 05:45
KT 황창규 회장. 사진제공|KT
3만6000명 정규직 직접 채용
KT는 앞으로 5년 동안 인공지능(AI)과 5G 등 4차산업 인프라에 23조원을 투자한다.
KT그룹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4차산업 중심 혁신성장계획’을 10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AI와 클라우드, 가상현실(VR) 등 융합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3조9000억원, 5G 등 네트워크 분야에 9조6000억원을 투자한다. 정보기술(IT) 고도화와 그룹사 성장을 위해선 9조5000억원을 쓸 계획이다. 특히 혁신성장의 한 축인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해 클라우드 분야에 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KT는 또 향후 5년 동안 대졸직 6000명을 포함해 총3만6000명의 정규직을 직접 채용하기로 했다. 5G 등에 대한 투자로 10만명 가량의 간접고용 유발이 예상돼 총 일자리 창출 효과가 14만명에 달할 것이란 게 KT측 설명이다. 그 밖에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무상교육 시스템 신설과 중소벤처기업 지원안도 포함됐다.
황창규 회장은 “KT그룹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물론 5G, 10기가 인터넷 등 인프라 혁신과 AI, 빅데이터 등 ICT 융합을 선도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추진에 ‘첨병’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머니 컨설팅]금리 인하기, 상업용 부동산 투자 주목해야
- 금값, 올들어 33% 치솟아… 내년 3000달러 넘을 수도
- [단독]배달주문 30% 늘때 수수료 3배로 뛰어… “배달영업 포기”
- 주도주 없는 증시, ‘경영권 분쟁’이 테마주로… 급등락 주의보
- “두바이 여행한다면 체크”…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
- 청력 손실, 치매 외 파킨슨병과도 밀접…보청기 착용하면 위험 ‘뚝’
- “오후 5시 영업팀 회의실 예약해줘”…카카오, 사내 AI 비서 ‘버디’ 공개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일상생활 마비 손목 증후군, 당일 수술로 잡는다!
- [고준석의 실전투자]경매 후 소멸하지 않는 후순위 가처분 꼼꼼히 살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