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채 등 생체정보로 본인인증… LG유플러스 통신사 첫 도입

신무경 기자

입력 2018-09-07 03:00 수정 2018-09-0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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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안면, 홍채 등 생체 정보를 통한 본인 인증으로 요금제를 변경하거나 부가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7일부터 모바일 고객센터 앱을 전면 개편한다.

‘U+ 고객센터’ 앱 이용자들은 ‘패스(PASS) 인증’ 앱과 연동해 안면, 홍채, 지문 인식과 비밀번호 입력 등 간편한 방법을 통해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다. 통신사 고객센터 앱에서 생체 인증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휴대전화 유심 인증 또는 아이핀 인증을 거쳐야 해 불편함이 따랐다.

장상규 LG유플러스 고객서비스그룹장(상무)은 “고객센터 앱 서비스의 이용 편의성을 강화해 고객들이 상담사 연결 없이도 언제든지 손쉽게 원하는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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