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용 VR 콘텐츠 ‘더 스펠 오브 다이노’, 가상현실 페스티벌 출품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입력 2018-08-31 11:26 수정 2018-08-3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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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지비퍼블릭은 31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업해 만든 에듀테인먼트 가상현실(VR) 콘텐츠 ‘더 스펠 오브 다이노(The Spell of Dino)’를 ‘코리아 VR 페스티벌(KVRF)’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이 페스티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VR 축제로 알려졌다.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이지비퍼블릭은 행사장 R존 야외광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더 스펠 오브 다이노를 선보일 계획이다.

더 스펠 오브 다이노는 시즌1이 총 6편으로 구성됐다.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등 3개 국어로 제작됐으며 기어VR과 바이브, 오큘러스 등 VR기기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제이지비퍼블릭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 출품을 통해 콘텐츠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며 “더 스펠 오브 다이노는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광주에서 열리는 ‘2018 에이스(ACE) 페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전시 참가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콘텐츠를 접해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이지비퍼블릭은 지난 2012년 창립된 업체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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