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 S4’ 출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8-08-29 17:30 수정 2018-08-29 17:32
삼성전자가 태블릿 ‘갤럭시탭 S4’를 29일 출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탭 S4는 LTE와 와이파이 모델로 블랙과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LTE 88만 원(64GB 내장 메모리)과 99만 원(256GB), 와이파이 79만2000원(64GB), 89만1000원(256GB)이다.
갤럭시탭 S4는 ▲갤럭시 태블릿 최초로 6GB RAM ▲10.5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7300mAh 대용량 배터리 ▲화면 방향에 따라 최적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4개의 스피커 등으로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태블릿 최초로 태블릿 화면에서 PC처럼 여러 창을 띄우고 작업하는 ‘삼성 덱스’를 지원한다. 별도의 액세서리가 없이도 퀵 패널에서 ‘삼성 덱스’를 사용할 수 있다. HDMI 어댑터로 모니터나 TV로 연결해 더 큰 화면에서 ‘갤럭시 탭 S4’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사진을 실시간으로 가족과 공유할 수 있는 ‘패밀리 쉐어링’, 공유한 사진을 일상 정보와 함께 볼 수 있는 ‘데일리 보드’ 기능도 추가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탭 S4는 게임, 업무, 학업,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가족 간 소통까지 다양한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는 프리미엄 태블릿”이라며 “태블릿 한 대로 온 가족이 각자의 사용성에 맞춰 즐길 수 있는 갤럭시탭 S4와 함께 새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직접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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