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만 해도 통신비 할인”…SKT 걷기운동 장려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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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8-16 05:45 수정 2018-08-16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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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서성원 MNO 사업부장, AIA생명 차태진 대표, SK㈜ C&C 안정옥 사업대표(왼쪽부터).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AIA생명, SK㈜ C&C와 함께 걷기목표 달성 시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T건강걷기×AIA Vitality(바이탈리티)’ 서비스를 24일 출시한다.

SK텔레콤 고객은 바이탈리티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주 단위 걷기목표를 달성하면 매주 3000원, 월 최대 1만2000원씩 총 6개월간 통신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통신요금할인 혜택을 원하지 않는 고객은 매주 스타벅스 커피 1잔, 뮤직메이트 400회 음악듣기, 영풍문고 4000원 상품권 중 한 가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3사는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10년 통신비 지원’ 이벤트도 벌인다. 8주 동안 주간 미션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매주 1명씩 총 8명에게 10년치 통신비에 준하는 1200만원 지급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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