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 회복’, 갤럭시노트9 시장 선점 잰걸음

스포츠동아

입력 2018-08-14 05:45 수정 2018-08-14 05:45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삼성전자가 사전예약과 체험존 구축 등 ‘갤럭시노트9’ 마케팅에 나섰다. 사진은 12일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광장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13일 사전예약 시작…전국 체험존 구축

24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갤럭시노트9이 시장 사전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3일부터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갤럭시노트9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자급제용도 11번가 등을 통해 사전판매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제품을 체험해볼 기회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1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강남 코엑스몰, 부산 서면, 대구 동성로 등 전국 핫스팟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블루투스 기능을 적용한 ‘스마트 S펜’, 4000mAh 대용량 배터리 등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아트와 사진, 게임, 테크 전문가에게 특화 기능을 배우고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갤럭시노트9X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챌린지’도 전국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매일 2회 진행한다. 이번 체험존은 시니어부터 밀레니얼 세대, 외국인까지 참여한 소비자 봉사단 ‘갤럭시 팬큐레이터’가 함께 한다. 웹툰 작가 양경수,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화가 김충재, 포토그래퍼 김시현 등 각 분야의 인플루언서들도 만날 수 있다.

해외 마케팅도 본격화했다. 10일 싱가포르에서 제품 공개행사를 연 가운데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출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