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아스피린정 500mg 국내공급 재개

정용운 기자

입력 2018-08-13 05:45 수정 2018-08-13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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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아스피린정 500mg(사진)의 국내 공급이 재개됐다. 바이엘코리아는 2016년 정기 장기보존안정성시험에서 아스피린정 500mg 일부 제품의 용출률(의약품 성분이 몸 안에서 적절히 녹아 방출되는 비율)이 자사 안정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함을 발견했다. 이에 품질 보증을 위한 예방적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회수조치하면서 국내 공급이 중단됐다. 바이엘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 김현철 대표는 “아스피린정 500mg의 생산 공장을 인도네시아에서 독일로 이전하고, 안전용기·포장 규정에 맞추는 설비 투자 및 준비 과정에서 공급 재개가 당초보다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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