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 시리즈는 잊어라… ‘손목위 갤럭시’ 출격
김재희 기자
입력 2018-08-10 03:00 수정 2018-08-10 03:00
‘갤럭시 워치’로 이름 바꿔 3종 선봬
삼성전자의 스마트 워치가 기존 ‘기어’ 시리즈에서 ‘갤럭시 워치’(사진)로 다시 태어났다. 삼성전자는 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센터에서 갤럭시 워치 3종을 공개했다. 실버 색상의 46mm, 미드나잇 블랙과 로즈 골드 색상의 42mm 제품 등 총 3가지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2016년 기어 S3를 출시한 뒤 지난해 스마트 워치를 출시하지 않았다. 올해 2분기(4∼6월)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10.5%의 점유율로 핏비트에 2위를 내주고 3위로 밀려났다. 갤럭시 워치가 40%대의 점유율로 1위를 공고히 지키고 있는 애플을 밀어낼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갤럭시 워치는 472밀리암페어시(mAh)의 대용량 배터리와 스마트 워치 전용 칩셋이 내장돼 전작인 기어S3(72시간) 대비 사용시간이 8시간 늘었다. 46mm 제품은 80시간 이상(최저 사용 기준 최대 168시간), 42mm 제품은 45시간 사용할 수 있어 매일 충전할 필요가 없다.
삼성전자의 스마트 워치가 기존 ‘기어’ 시리즈에서 ‘갤럭시 워치’(사진)로 다시 태어났다. 삼성전자는 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센터에서 갤럭시 워치 3종을 공개했다. 실버 색상의 46mm, 미드나잇 블랙과 로즈 골드 색상의 42mm 제품 등 총 3가지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2016년 기어 S3를 출시한 뒤 지난해 스마트 워치를 출시하지 않았다. 올해 2분기(4∼6월)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10.5%의 점유율로 핏비트에 2위를 내주고 3위로 밀려났다. 갤럭시 워치가 40%대의 점유율로 1위를 공고히 지키고 있는 애플을 밀어낼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갤럭시 워치는 472밀리암페어시(mAh)의 대용량 배터리와 스마트 워치 전용 칩셋이 내장돼 전작인 기어S3(72시간) 대비 사용시간이 8시간 늘었다. 46mm 제품은 80시간 이상(최저 사용 기준 최대 168시간), 42mm 제품은 45시간 사용할 수 있어 매일 충전할 필요가 없다.
기어 시리즈의 핵심 기능 중 하나였던 건강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갤럭시 워치는 심박센서와 가속도센서 등을 통해 다양한 신체 신호를 감지하고 분석해 실시간으로 스트레스를 측정한다. 사용자가 ‘호흡 가이드’에 따라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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