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TV 파격할인… 55인치 모델 209만원

황태호 기자

입력 2018-08-08 03:00 수정 2018-11-0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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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이달 말까지 올레드TV를 최대 26%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 55인치 모델(55B8C·55B8F)은 기존 가격보다 30만 원 낮춰 프리미엄 LCD 제품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209만 원에 판매한다. 대형 제품인 77인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77W8W)’ 모델은 기존보다 600만 원 할인한 1700만 원에, 일반 77인치 올레드 TV(77C8K)는 200만 원 낮춘 1500만 원에 판매한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올레드 TV 시장 규모는 LG전자가 처음 양산을 시작한 2013년 30만 대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25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 관계자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올레드 TV 대중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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