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동해자이’ 분양 돌입… “디자인부터 설계까지 상품성 차별화”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10-08 20:16 수정 2021-10-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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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161㎡·총 670가구 공급
오는 19일 1순위 청약
동해안 절리·해안·파도 콘셉트 디자인 적용
업계 최초 앱 기반 통합 서비스 ‘자이안 비’ 도입


GS건설 동해자이 조감도
GS건설은 8일 강원도 동해시 북삼동 일원에 조성되는 ‘동해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들어갔다.

동해자이는 지하 3~지상 최고 20층, 9개동, 전용면적 84~161㎡, 총 6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600가구 △113㎡ 35가구 △115㎡ 31가구 △161㎡(펜트하우스) 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0월 26일 발표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동해자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평면과 인테리어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입지의 경우 차로 5분 거리에 KTX동해역과 동해IC가 있다.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까지 약 2시간 대 이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인접 도시(강릉, 속초, 삼척 등) 이동도 용이하다. 여기에 동해 자유무역지역과 북평·송정산업단지, LS산단 등 직주근접 입지 요건도 갖췄다.

편의시설로는 차로 5분 거리에 동해시립 북삼도서관과 행정복지센터, 농협 하나로마트, 동해 동인병원 등이 위치했다. 동해 웰빙 레포츠타운과 동회공원, 감추 해수욕장 등 여가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교육시설로는 북평중과 북삼초, 북평고, 한국방통대 등이 있다.
GS건설 동해자이 투시도
특화 설계로는 외관 디자인부터 주목할 만하다. GS건설은 동해안의 절리(암석에 외력이 가해져서 생긴 금), 해안과 파도 풍경 등을 모티브로 리조트 감성 디자인 콘셉트가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스크린골프,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등이 갖춰진다. 건설업계 최초로 모바일 통합 앱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자이안 비(Xian Vie)’를 채용했다.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각 타입별 주요 특징은 전용 84㎡A와 113㎡ 타입은 전 가구가 4베이 및 4룸 판상형 구조로 지어진다. 전용 84㎡B 타입에는 포켓테라스가 적용되고 115㎡는 3면 개방형 평면 설계가 반영됐다.

GS건설 관계자는 “전국에서 검증된 자이 브랜드 파워와 동해시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새로운 주거경험에 대한 지역 내외 소비자들의 기대가 크다”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상품성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해자이 견본주택은 동해시 송정동 일원에 마련됐다. 단지 입주 예상 시기는 오는 2024년 7월 말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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