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골산 조망 가능한 자연친화 아파트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21-10-08 13:00 수정 2021-10-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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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조감도

부동산 시장에서 자연 조망권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자 집을 선택하는 기준 중 하나로 조망권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는 모습이다.

올해 7월 경기 안양시에 분양한 ‘평촌 트리지아’의 경우 전 세대 남측향 위주로 일부 세대에서 단지 앞에 위치한 호계근린공원 조망이 가능했다. 단지는 46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646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14.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같은 달 경북 포항시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초곡’의 경우 다양한 테마의 조경을 비롯한 공원형 단지로 꾸며진데다 남향 위주 배치에 따른 영구 조망권을 갖춰 호평을 받았다. 단지는 1,53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64건(기타지역 포함)이 접수돼 평균 6.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조망권의 가치를 부동산 가치의 약 20%로 추정한다. 지난 2004년 일조권과 조망권, 사생활 보호 등 환경권의 재산적 가치가 집값의 20%에 해당한다는 판결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삶의 질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조망권의 가치가 더 부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은 10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일원에 조망권을 갖춘 신규 단지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총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0개동, 전용면적 59~185㎡로 구성되며 1블록 1,043세대, 2블록 1,318세대, 3블록 1,370세대 총 3,731세대로 조성된다.

단지는 단지 앞 새골산과 공원 등 파노라마 조망(일부 세대)이 가능하다. 여기에 경안천 등이 가까워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으며, 화담숲, 용인자연휴양림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집 앞에서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공원화 단지로 조성되어 가까운 공원과 녹지를 모두 누릴 수 있다. 단지가 위치한 모현(왕산) 도시개발사업구역은 공원이 5만9,000여㎡, 녹지가 1만5,000여㎡가 계획되어 단지 곳곳에서 공원과 녹지를 접할 수 있다. 지구 내 공원과 녹지 비율이 전체 부지 면적의 약 20%를 차지하는 친환경 단지이다. 또 남측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통풍과 채광, 일조량을 극대화하여 쾌적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커뮤니티광장,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단지 앞 새골산의 자연과 동선이 이어지는 명품 조경설계 역시 주목할만 하다. 단지 내에 조성되는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은 휴식, 문화, 취미공간 등이 설계되어 인&아웃도어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원스톱 프리미엄 라이프를 구현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각 블록별로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및 실내비거리골프장, 사우나, H 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상상 도서관, 프라이빗 오피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를 선택하는 기준이 이전에는 입지에 한정됐다면, 최근에는 조망과 같은 차별화된 상품이 단지의 가치를 좌우하는 중요한 척도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힐스테이트 몬테로이의 경우 새골산에 단지가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자연 조망권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개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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