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자이, ‘힘내라 동해 2021’ 기부금 전달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9-16 15:16 수정 2021-09-16 15:17
동해자이가 추석을 앞두고 동해시에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동해자이는 에이펙스도시개발, 하나자산신탁과 함께하는 ‘힘내라 동해 2021’ 행사 기부금 1000만 원을 동해시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동해자이가 지난 8월 20일부터 1개월 진행을 목표로 개시한 힘내라 동해 2021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동해시와 지역사회를 위해 행사 참여인원 1인당 5000원을 적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기부금은 동해자이 측에서 1000만 원 규모 강원사랑상품권을 구매해 동해시청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상품권 사용을 통해 동해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동해시청에 전달된 기부금은 동해시 소외계층과 코로나 진화에 노고가 큰 보건방역 종사자, 소방·경찰 공무원에게 전달된다.
김범건 동해자이 분양소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계층을 배려하고, 코로나 방역에 불철주야 노력하는 방역종사자와 소방·경찰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행사 참여해 기부의 의미를 더한 동해시민 여러분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자이는 총 67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의 아파트 9개 동, 전용면적 84㎡~161㎡의 중대형 타입으로 지어진다. 동해시에 들어서는 첫 번째 자이 브랜드 단지로, 주차구획 전량을 지하로 배치함에 따라 동해시에서는 처음으로 지상에 주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지어진다. 단지 내 커뮤니티에는 동해시 최초로 사우나 시설이 적용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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