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오늘(30일) 1순위 청약
동아경제
입력 2020-06-30 09:30 수정 2020-06-30 09:30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A10-1∙2블록 조감도
옥정신도시 최고 청약 접수건수 기록한 A10-2블록 후속분양
양주 옥정신도시 A10-1블록에 들어서는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Lake City)’아파트 1순위 청약이 오늘(30일)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견본주택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함께 공개한다.
이번 분양은 양주신도시에서 지금껏 분양된 아파트 중 가장 많은 1순위 청약 통장이 몰린 뒤 계약을 끝낸 A10-2블록 바로 옆에 들어선다. 무엇보다 사업지는 옥정신도시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호수 공원 바로 옆의 쾌적한 입지 등의 장점을 갖췄다.
이번 A10-1블록에 공급되는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총 13개동, 전용면적 74∙84∙101㎡ 1246가구 규모다. 앞서 분양된 A10-2블록과 함께 총 2474가구의 대단지를 이룬다.
사업지가 위치하는 옥정신도시는 대형 교통호재 덕에 서울과의 거리가 좁혀지는 곳이다. 우선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옥정역(예정)이 단지 인근에 들어서면 강남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더불어 인근을 따라 GTX-C노선(예정),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등의 조성이 잡혀 있어 서울행 교통망이 개선 중이다.
또 2017년 개통한 구리~포천 고속도로 이용시 구리까지 20분대, 강남권까지 약 40분대로 이동 가능하며, 1호선 덕정역도 이용할 수 있다.
옥정신도시 중심 생활권 마지막 시범단지인 만큼 빼어난 입지도 자랑한다. 먼저 단지 바로 앞에는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중앙호수공원이 위치해 내집 앞 정원처럼 이용 가능하며, 일부 세대에서는 파노라마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A10-2블록 보다 호수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세대가 많은 점이 눈길을 끈다. 옥정신도시 내 중심 상업 및 문화시설도 가깝고, 호수공원 내 유비쿼터스 복합센터에 있는 도서관∙체육관 등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근거리에 모든 교육시설이 자리한 학(學)세권에 속한 점도 특징이다. 양주유치원(공립)이 아파트와 접하고 있으며,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예정)도 들어선다. 또한 이미 율정초, 옥정중, 옥정고가 개교한 한데다, 추가로 사업지 인근에 초∙중∙고(예정)가 들어설 예정이다.
일대 아파트와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전 가구 남향위주에 4베이(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선보이며, 대부분 타입에 3면 발코니를 적용해 발코니 확장시 넓은 실사용 면적을 제공한다. 1층은 세대정원을 제공하며 최상층에는 다락 특화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대단지에 걸맞은 축구장 크기의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인다. 지역내 희소성을 갖춘 사우나를 비롯해 실내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장, 작은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특화시설이 마련된다.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 예정인 사이버 모델하우스에는 실물 견본주택을 방문한 것 처럼 생생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E-모델하우스에는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세대별 안내 영상과 타입 별 평면을 가상현실(VR)로도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의 컨셉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인플루언서 콘텐츠, 360도 항공촬영 등 다양한 제작기법을 활용한 영상으로 소비자에게 사업지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점도 돋보인다.
청약 일정은 7월 7일 청약 당첨자 발표 후 7월 20일~23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양주신도시는 서울 아파트 전세값이면 내집마련이 가능하고, 젊은층이 대거 몰려들고 있어 인구도 매년 상승하고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지가 시범단지에 위치해 분당, 동탄2신도시의 사례처럼 향후 지역 시세를 이끄는 리딩단지가 될 것으로 보이며, 무엇보다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 방문 사전예약은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며, 예약자 외 동반 1인까지 입장 가능하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5월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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