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 그룹, 쌍용차에 4년간 1조원 투자

동아경제

입력 2013-01-10 13:41 수정 2013-01-10 14:35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쌍용자동차 최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 그룹이 향후 4년간 9억 달러(한화 약 1조원)를 투자할 전망이다.

미국 경제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은 9일(현지시간) 마힌드라 그룹이 지난 2011년 인수한 쌍용차에 향후 4~5년간 900만 달러를 투자해 신차 3종과 엔진 6개를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자동차부문 사장은 위 매체와 인터뷰에서 “신차, 엔진 개발 계획은 이미 오래전부터 세워져 있었다”며 “외부차입, 내부충당, 증자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자금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유상증자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지난 8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류모 씨(49)가 자살을 기도해 뇌사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류 씨가 자살기도 전 남긴 유서에는 정부의 안일한 대책에 대한 비판, 정치권에 대한 원망, 쌍용차 내부의 어려운 현실, 노동계에 대한 비판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핫포토] 다코타 패닝, 시스루 뒤태 ‘아찔해!’
[화보] 넘치는 볼륨, 섹시한 ‘바니걸’
기아차, 제네시스급 신차 ‘K8’ 개발 출시 시기는?
신민아, 베이글 S라인 몸매 ‘서양인도 압도’
“실용성과 스타일…” 아우디 A5 스포트백 출시
“더 이상 팔 차가 없다”는 현대차 속내는…
가수 김장훈, 구글-애플 오류에 ‘정면승부?’
이준 “고영욱, 내 여친 2명과…” 과거 폭로
100년前 블랙박스 공개, 사람과 개가 빠르게…
2014년 형 E63 AMG 실사 공개! 공격적인 모습이…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