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살이’ 박나래, 내집 마련…55억 이태원 고급주택 낙찰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7-12 11:31 수정 2021-07-12 14:23
![](https://dimg.donga.com/wps/ECONOMY/IMAGE/2021/07/12/107908612.3.jpg)
개그우먼 박나래가 이태원 소재 단독주택의 소유주가 됐다.
12일 서울 서부지방법원에 따르면 박나래는 최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주택을 55억 1122만 원에 최종 낙찰받았다.
이 주택은 입찰가액 48억 7345만 원으로 경매시장에 나왔다. 감정가는 60억 9000만원이었지만 경매가 유찰되면서 몸값을 낮췄다.
5명이 입찰에 참여한 가운데 박나래가 55억 1122만 원을 써내면서 1순위로 낙찰 받았다. 잔금 납무일은 이달 16일까지다.
토지면적 551㎡(166.68평), 건물면적 319.34㎡(96.6평)인 이 주택은 지하 1층, 1층, 2층으로 구성됐으며 방 5개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남산과 둔지산 사이에 위치해 있다.
박나래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용산구 한남동 고급 빌라 유엔빌리지에 월세로 거주 중인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경매 낙찰로 박나래는 월세살이를 벗어나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루게 됐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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