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대전에 공원-학교-도서관 갖춘 대단지
이새샘 기자
입력 2024-04-23 03:00 수정 2024-04-23 03:00
‘문화자이SK뷰’
보문산 바로 앞… 녹지 공간 풍부
학교-도서관 모두 도보 거리에
트램-광역철도 등 교통 호재도
대전 중구 문화동에서 선보이는 ‘문화자이SK뷰’. GS건설 제공
GS건설이 SK에코플랜트와 손잡고 대전에 1746채 규모 대단지를 선보인다. 공원과 학교 등이 가까이 있어 자녀를 키우기에 최적화된 입지라는 평가가 나온다.
GS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대전 중구 문화동 문화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에 조성하는 ‘문화자이SK뷰’ 본보기집을 19일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단지는 19개 동(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1746채(전용면적 39∼123m²) 규모다. 이 가운데 1207채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m² 502채 △75m² 305채 △59m² 317채 △52m² 83채로 구성된다.
단지 앞에 보문산이 자리하고 있고, 보문산 대공원과 사정공원, 대전 유일 테마파크인 대전오월드,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대전보훈공원 등 여러 종류의 공원이 모두 차량으로 10분 내에 닿는다. 특히 단지 앞 보문산은 ‘보물산 프로젝트’가 진행 중으로 문화자이SK뷰 입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7년까지 약 3000억 원을 투입해 보문산 권역에 케이블카와 전망타워, 워터파크, 숙박시설 등을 조성해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단지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동문초가 있고 글꽃중, 동산고 등도 대중교통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이 외에도 반경 2km 이내에 13개 초중고교가 있다. 단지 도보 2분 거리에는 90만 권 이상의 장서를 갖춘 대전 최대 규모 공공도서관인 한밭도서관이 있다. 도서관에는 올해 7월 이후 완공을 목표로 수영장과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갖춘 복합문화체육센터도 조성 중이다. 대형마트도 가까운 편이고, 충남대병원도 차량으로 4분 거리에 있다.
단지 인근에 국도 4호선과 유등로가 지나고 있어 차량을 이용해 대전 시내는 물론이고 전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KTX 서대전역과 대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이 모두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있다. 2028년에는 단지 인근에 서대전역을 경유할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개통이 예정돼 있다.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노선은 문화역(가칭)을 통해 문화동 등을 직접 경유한다.
단지 내부에는 오픈스페이스와 수경시설이 조화된 ‘중앙광장’, 꽃과 시원한 바닥분수를 통해 청량감을 선사하는 ‘커뮤니티가든’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마련한다. 대단지의 장점을 살려 ‘YBM영어도서관’, ‘다목적체육관’, 골프연습장과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설계했다.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5월 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대전과 세종, 충남 등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가구주·가구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는 물론이고 2년 이내 가점제에 당첨됐던 가구이더라도 1순위가 될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대전 중구에서 20년 만에 들어서는 1500채 이상 대단지 아파트로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주는 2027년 하반기(7∼12월) 예정이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보문산 바로 앞… 녹지 공간 풍부
학교-도서관 모두 도보 거리에
트램-광역철도 등 교통 호재도
![](https://dimg.donga.com/wps/ECONOMY/IMAGE/2024/04/22/124598720.5.jpg)
GS건설이 SK에코플랜트와 손잡고 대전에 1746채 규모 대단지를 선보인다. 공원과 학교 등이 가까이 있어 자녀를 키우기에 최적화된 입지라는 평가가 나온다.
GS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대전 중구 문화동 문화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에 조성하는 ‘문화자이SK뷰’ 본보기집을 19일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단지는 19개 동(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1746채(전용면적 39∼123m²) 규모다. 이 가운데 1207채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m² 502채 △75m² 305채 △59m² 317채 △52m² 83채로 구성된다.
단지 앞에 보문산이 자리하고 있고, 보문산 대공원과 사정공원, 대전 유일 테마파크인 대전오월드,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대전보훈공원 등 여러 종류의 공원이 모두 차량으로 10분 내에 닿는다. 특히 단지 앞 보문산은 ‘보물산 프로젝트’가 진행 중으로 문화자이SK뷰 입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7년까지 약 3000억 원을 투입해 보문산 권역에 케이블카와 전망타워, 워터파크, 숙박시설 등을 조성해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단지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동문초가 있고 글꽃중, 동산고 등도 대중교통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이 외에도 반경 2km 이내에 13개 초중고교가 있다. 단지 도보 2분 거리에는 90만 권 이상의 장서를 갖춘 대전 최대 규모 공공도서관인 한밭도서관이 있다. 도서관에는 올해 7월 이후 완공을 목표로 수영장과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갖춘 복합문화체육센터도 조성 중이다. 대형마트도 가까운 편이고, 충남대병원도 차량으로 4분 거리에 있다.
단지 인근에 국도 4호선과 유등로가 지나고 있어 차량을 이용해 대전 시내는 물론이고 전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KTX 서대전역과 대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이 모두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있다. 2028년에는 단지 인근에 서대전역을 경유할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개통이 예정돼 있다.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노선은 문화역(가칭)을 통해 문화동 등을 직접 경유한다.
단지 내부에는 오픈스페이스와 수경시설이 조화된 ‘중앙광장’, 꽃과 시원한 바닥분수를 통해 청량감을 선사하는 ‘커뮤니티가든’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마련한다. 대단지의 장점을 살려 ‘YBM영어도서관’, ‘다목적체육관’, 골프연습장과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설계했다.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5월 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대전과 세종, 충남 등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가구주·가구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는 물론이고 2년 이내 가점제에 당첨됐던 가구이더라도 1순위가 될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대전 중구에서 20년 만에 들어서는 1500채 이상 대단지 아파트로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주는 2027년 하반기(7∼12월) 예정이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비즈N 탑기사
- “이렇게 먹으면 남들 10년 늙을 때 2.5년 늙는다…핵심은 ‘밥’”
- 최재영 “김건희 여사에게 전혀 안 미안해…나도 고통스러웠다”
- 최화정 “첫사랑 남친, 청와대 앞집 살아…그 집 가면 검문받았다”
- “내가 대신 찔렸어야 했냐”…칼부림 현장서 도망간 경찰 항변
- 우리집 변기에 불법카메라가…경찰 수사했지만 미제로 남아
- 美서 ‘북한 인권’ 알린 유지태…“가장 어두운 곳에 손 내밀어 달라”
- 박나래 이태원 단독주택 70억…3년만에 ‘15억’ 올랐다
- 살아있는 뱀 104마리 바지에 숨긴 여행객…中, 밀수 적발
- 송중기, 이제는 두 아이의 아빠…첫째 출산 이후 1년 만
- 계속되는 바이든 말실수…“난 최초의 흑인 여성이라 자랑스러워”
- 중견·중소기업계 “정부 세법개정안 환영, 숨통 트일 것”
- 자녀 1인당 상속세 공제 5000만원→5억 늘린다
- 법정 전월세전환율, 월세→전세 땐 적용 안돼[부동산 빨간펜]
- ‘실패하면 구축, 성공하면 신축’… 재건축 선도지구 현수막 홍보전
-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2500만명… 등록인구의 5배 수준
- 상속세 자녀공제 5천만→5억으로… 최고세율도 10%p 내린다
- HBM 날개 단 SK하이닉스, 분기 영업익 6년만에 5조대
- 내년부터 단기 알바생 늘린 소상공인에게도 인건비 보전해준다
- 직장인들 쉬려고 ‘이곳’ 으로…年 최대 104시간 머문다
- LS-대한전선 ‘기술탈취’ 분쟁… “공장설계는 기밀”vs“핵심기술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