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태양·싸이 사는 그 아파트…한 채 180억원 ‘역대 최고’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9-15 10:09 수정 2023-09-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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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교 남단에서 바라본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 뉴스1

방시혁 하이브 의장 등이 사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에서 역대 최고 매매가 기록이 나왔다.

1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파르크한남 전용 268㎡은 지난달 17일 180억원에 거래됐다. 이는 역대 국토교통부에 신고 된 아파트 가격 중 최고가다.

파르크한남 이전 최고가는 지난해 4월 강남구 청담동 PH129(더펜트하우스청담) 전용면적 273㎡이 기록한 145억 원이었다.

파르크 한남 내부. 뉴스1


파르크한남은 지난 2021년부터 지금까지 총 7건의 매매가 이뤄졌는데, 모두 100억 원을 넘는다. 이 단지에는 방 의장 외에도 태양, 민효린 부부, 싸이 등 유명인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파르크한남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유엔빌리지에 있으며 2020년 6월 준공됐다. 지하 3층~지상 6층 구조에 총 17가구로 전 세대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지상 1층 두 가구를 제외한 15가구는 복층구조로 지어졌다. 주차가능대수는 100대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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